
어깨 뭉침으로 고생하는 친구와 운동 부족이 걱정되는 나는 다음 주에 수영장에 가기로 했다. 수영은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것 같다! 바로 수영에 어떤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수영은 유산소 운동으로 효과적인 운동으로 근력 향상, 순환기 능력과 심폐 기능 향상, 체지방 연소, 릴랙스 효과 등의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물 속에서는 수압이 가해지기 때문에 육상과 같은 움직임을 해도 운동량이 올라간다. 게다가, 부력이 있기 때문에, 무릎과 허리에 가해지는 부하는 육상 운동에 비해 가볍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려고 할 때, 무릎과 허리와 같은 관절 통증이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물속에서는 관절에 통증을 느끼기 어렵고, 게다가 육상보다 높은 부하를 가하는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50대 이후의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기쁜 운동이다.
18세에서 64세의 이상적인 운동 강도 기준은 주당 3메츠 이상의 운동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숨이 뛰고 땀을 흘릴 정도로 매주 60분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이다.
‘메츠’는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활동 강도의 단위이다. 안정 시(눕거나 앉아서 편하게 있는 상태)를 1로 하여 그 몇 배의 에너지를 소비하는지로 활동 강도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집에서 요리하거나 식사를 준비하는 데 상당한 노력을 들일 때 메츠는 3.5이다.
참고로 사람의 활동과 그에 대한 활동 강도를 나타낸 ‘신체 활동의 메츠(METs)표’에서는 수영은 4.8~13.8메츠의 운동 강도가 있어 서서히 수영 시간을 늘리거나 속도를 높임으로써 높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수온이 체온보다 낮기 때문에,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열을 만들어낸다. 그것은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함으로써 소비 에너지를 증가시킨다.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면 다이어트로 이어질 수 있다. 이건 좋은 효과야, 그렇지 않니?
게다가, 물속에서는 부력이 몸을 둥실둥실 뜨게 하고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에, 몸이 자연스럽게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함으로써 균형력이 높아진다. 또한 부력에 맡겨 몸을 둥실둥실 물에 띄우면 근육의 탈진으로 이어져 릴랙스 효과를 얻을 수도 있대.
수영은 몸에 좋은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조심해야 할 수도 있다. 첫째로, 수영장은 습도가 높아서 갈증에 둔감하다. 물속에서도 운동하면 땀이 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탈수증이 생길 수 있다. 수영장에서의 휴식 시간에 의식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거나 수영을 마친 후에 제대로 수분 보충을 하도록 주의합시다.
그리고 갑자기 수영장에 들어가서 운동하려고 하면 수온의 낮음에 몸이 놀라게 되므로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스트레칭 등을 하여 근육을 풀고, 나아가 샤워 등으로 수온에 몸을 익혀둡시다. 또한 물에 들어가기 전에 발바닥을 두드리는 등 자극을 넣어두면 발이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수영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야, 기본적인 것들을 조심해! 나도 수영장에 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