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의 증상·잠복기·나을 때까지의 기간.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손·발·입안에만 물을 가진 발진(물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다.

발열, 있어도 가벼운 경우가 있다.

  • 식욕 저하.
  • 권태로움을 느끼다.
  • 입안 통증이 있다.

물을 가진 습진(물집), 낫더라도 그다지 까치돼지가 되기 어렵다.

바이러스 감염에서 발병까지의 잠복기는 3~5일. 초기 증상은 입안에 통증을 느끼는 것뿐이지만, 하루에서 이틀 후에는 손발에 발진이 생긴다. 안에 물이 고인 발진이라 수두로 착각하는 분도 많은 것 같은데, 수족구병의 경우 배나 등에는 발진이 생기지 않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하지만, 유아들의 경우, 엉덩이에도 발진이 생길 수 있다.

겉보기 증상으로 처음 나타나는 것은 입안의 하얀 점들. 그런 다음 잇몸, 혀, 노드, 손가락 사이, 손바닥, 손등, 발가락 사이, 발바닥 등에 비슷한 점이 생겨 물집으로 발달한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팔꿈치를 넘어 겨드랑이, 무릎을 넘어 다리 뿌리까지, 팔꿈치나 손목에 집중돼 있거나 무릎이나 발목에서 발견될 수 있다. 게다가, 손톱이 벗겨질 수 있다. 만약 그것이 낫는다면, 대부분의 손톱들은 자라서 원래대로 돌아간다. 이 현상은 콕사키 A6 타입에서 발견된다.

팔다리에는 그다지 통증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입안에는 통증이 나타나기 쉬운 것이 특징. 많은 아이들이 음식을 먹을 때 침이 고여 식욕이 떨어진다. 구내염 때문에 군침이 많이 돈다.

열이 없고 손발에 습진이 별로 없어도 군침이 많아 눈에 띌 수 있다.

수족구병 검사·진단 방법……명확하지 않은 경우 혈액검사도 한다.

수족구병은 증상으로 진단한다. 대부분 발진의 범위와 특징만 보고 확진할 수 있지만 확실하지 않으면 혈액검사를 한다. 혈액검사의 경우 2주 정도 간격을 두고 두 번 채혈을 하며, 원인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첫 번째보다 두 번째 검사에서 상승한 경우 수족구병으로 확진한다. 과거에 걸렸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한 번의 혈액 검사로 충분하다.

변이나 목을 문 면봉 등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해 확인하는 방법도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현실적이지 않아 현재는 시행되지 않고 있다.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검출하는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를 이용한 RT-PCR에 의한 유전자 검출 방법도 있으나 보험진료로는 불가능하다.
수족구병 치료법·대책법에 대해서는 ‘수족구병 치료법·합병증·등원과 등교 기준’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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