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밍고의 생태에 대하여.

플라밍고에 대한 트리비아.
‘플라밍고는 분홍색 한 발의 새’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왜 분홍색이야?’ ‘왜 한 발이야?’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을까.

여기서부터는 플라밍고에 관한 지식을 소개한다.

갓 태어난 플라밍고는 하얗다.

플라밍고는 태어날 때부터 분홍색을 띠지 않는다. 아까 소개한 동영상에도 있었듯이 갓 태어난 플라밍고 새끼는 하얗다.

분홍색이 되는 것은 부모가 준 모유의 영향이다. 히나는 피처럼 새빨간 플라밍고 우유의 색소를 간에 모아 성장과 함께 서서히 분홍색이 되어 어른이 될 무렵에는 예쁜 분홍색이 된다.

번식기에 몸이 분홍색이 되지 않으면 짝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예쁜 분홍색이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아, 걔 핑크색, 내 취향이야”라든가, “야…저기 걔 엄청 이케핑크!”라든가, 플라밍고 중에서 인기 있는 핑크색 경향이 있을지도.

플라밍고는 왜 한쪽 다리를 들고 있는가.

플라밍고는 계속 한쪽 다리로 서 있는데 요가? 근육 트레이닝? 몸통 단련하고 있어?

실은 왜 한쪽 다리를 하고 있는지 과학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유력하다고 여겨지는 설은 이하의 것.

추워서 그래.

플라밍고는 물가에 서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한 발로 서 있음으로써 물에 닿는 부분을 최대한 적게 하여 체온을 빼앗기지 않게 한다고 한다.

다른 한 쪽 다리는 날개 안에 접어서 넣어서 따뜻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주머니에 손을 넣어 따뜻하게 하는 것 같은 것. 확실히 따뜻할 것 같아!

피로 경감을 위해.

한쪽 다리씩 서 있는 것이 근육의 피로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플라밍고의 저 가느다란 다리… 금방 지쳐버릴 것 같지.

한 발로 서는 것이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인간이 두 발로 서는 것이 보통인 것처럼 플라밍고는 한 발로 서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라는 설. 한 발로 균형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발로 있는 것이야말로 가장 자연스러운 자세.

우리 인간이 ‘한 발로 계속 서 있다니 견딜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플라밍고는 ‘두 발 서서 힘들다. 무리’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플라밍고

정리

이번 잡학에서는 플라밍고의 생태에 대해 소개했다. 조류인 플라밍고에서 모유가 나올 줄은 몰랐다…. 태어날 때는 하얀 플라밍고 새끼는 피처럼 붉은 플라밍고 우유를 마시고 분홍색이 된다.

색깔뿐만 아니라 생김새도 상당히 피를 닮아 동물원 등에서 플라밍고의 몸이 피투성이가 된 것처럼 보여도 놀라지 말아야 한다.

또한 플라밍고는 몸 빛깔의 선명함으로 인기가 결정된대. 플라밍고를 볼 기회가 있다면 몸 색깔을 비교해보고 어떤 아이가 가장 인기가 많을지 예상해보자! 어쩌면 그 안에 두 발로 서 있는 괴짜도 있고.

후쿠시마현이나 이바라키현에는 플라밍고를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이한 레스토랑도 있으므로 이 트리비아를 읽고 플라밍고를 보고 싶어진 분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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