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질소를 섭취하면 혈관을 막기도 하는가?
기체는 기압이 낮은 곳으로 가면 팽창한다. 후지산 등의 높은 장소에서 과자 봉지가 빵빵해지는 것도 기압이 관계되어 있다.
비행기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물론 기압 조정이 되어 있어 실제 날고 있는 고도의 기압과 비교하면 높다.
하지만 지상과 비교하면 충분히 기압이 낮은 것이다. 그래서 질소는 팽창하여 혈관을 막아 버린다.
‘질소가 팽창한다면 산소도 팽창하지 않으면 이상하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있을 것 같다. 실제로 산소도 팽창은 한다. 하지만 산소는 세포 등이 흡수해 준다.
반면에 질소는 몸에는 필요 없는 것이다. 산소 같은 구조는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나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스쿠버다이빙 후에는 12시간이 지날 때까지 비행기 NG.
참고로 그날 1번 스쿠버다이빙을 하면 12시간은 비행기를 타지 않는게 좋지. 이것은 RDP라고 불리는, 감압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다이빙 계획에 기초하고 있다. 이론을 만들고 관리해야 할 만큼 신중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이론은 이론. 질소가 몸에서 빠져나가는 시간에는 개인차가 있으니 가능하다면 여유 있게 비행기를 타도록 해.
’12시간이면 한 번 더 스쿠버다이빙 할 수 있겠다!’라고 이상한 생각을 하면 돌아갈 수 없게 될 것 같다…. 돌아가는 날 전날 점심쯤으로 끊어두는게 무난하겠네….
그 외 스쿠버다이빙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바로 비행기를 타는 것 외에도 스쿠버다이빙에서 하지 말아야 할게 있어.
숨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수영할 때는 숨을 멈추기 쉽지만 이건 절대 안 돼! 특히 잠수할 때 숨을 멈추는 건 절대 안 돼!
이것도 기압에 관계된다. 지상보다 높은 곳에서는 기압이 낮아지는데, 특히 바닷속 등 지상보다 낮은 곳에서는 기압이 높아진다.
바닷속에서 숨을 멈추고 폐에 공기를 모은 채 떠오르다 보면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가게 되기 때문에 폐 속 공기가 팽창한다. 그러면 최악의 경우 폐가 터져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너무 깊이 잠수하지 않는다.
스쿠버다이빙인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너무 깊이 들어가면 질소멀미라는 것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실 질소에는 마취 작용이 있다. 이 마취 작용이 다이버를 취객에 가까운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갑자기 모레 방향으로 수영을 시작하거나 텐션이 높아지거나 한다.
게다가 나쁘게도 본인이 자각할 수 있는 건 적다….
취한 사람의 “괜찮으니까! 안 취했으니까!”만큼 믿을 수 없는 것은 없고, 민폐는 없지….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깊은 곳에 가지 말자.
낮이 아닌 밤의 다이빙도 있다.
왠지 스쿠버다이빙은 낮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실은 나이트 다이빙도 있고 밤에도 생물의 생태 등 흥미로운 것을 많이 볼 수 있어.

정리
스쿠버다이빙을 할 때는 기압이 중요한가…. 일상에 넘쳐나는 것이라도 환경이 다르면 무서운 것이 되는구나. 비행기 시간 등은 투어 등에서는 괜찮겠지만 개인적으로 잠수할 때는 조심하길 바란다.
이야! 나도 잠수하고 싶어졌네. 이번 장기 휴가라도 다녀올까?
뭐야 이 잔인한 배 주변은… 잠수복이 들어가지 않아…. 세상을 알기 전에 자신의 체형을 알았어야 했던가…. 살을 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