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를 낮추고 제습하는 방법 4: 제습제
제습제, 이건 잘 알려진 방법이죠. 놓아두기만 해도 물이 차서 가득 차면 일회용 제습제예요.컴팩트하지만 대용량 타입이라면 약 800ml나 흡입해 줍니다.사용 기준 기간은 4~8개월 정도입니다.의류가 들어간 벽장 안이나 싱크대 아래 등 장마철 눅눅한 대책에 스포트로 꼭 사용하고 싶네요.소중한 의류를 곰팡이와 얼룩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옷장이나 벽장 아래에 스노코를 까는 등 틈새를 열어 공기를 순환시킵니다.
습도 낮추기, 제습 방법 5: 신문지나 중조
제습제가 없어졌다고 할 때 벽장에 부스스하게 만든 신문지를 둥글게 말아(표면적이 큰 편이 수분을 흡수하기 쉽다) 넣어두면 습도를 낮춰줍니다.야채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 신문지에 싸두면 채소로부터의 여분의 수분을 흡수하여 오래 지속됩니다.그와 같은 원리이기 때문에 벽장뿐만 아니라 신발장이나 장롱 서랍에도 넣어 습기를 빼줍니다.
탄산음료도 제습 효과가 높기 때문에 컵 등에 넣어 두는 것만으로 습기를 흡입해 줍니다.방 전체의 효과라기보다는 옷장이나 주방 선반 등 습도를 핀 포인트로 낮추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가격도 다이소에서 팔고 있을 정도이니 시험 삼아 해 보세요.가벼웠던 중조가 푸석푸석 굳어지면 습기가 빠진 사인입니다.탄산음료는 욕실 청소와 주방 반짝반짝이 닦기 등 그 후의 쓰임새도 많이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습도를 낮추고 제습하는 방법 6: 에어컨 드라이 기능 및 제습 기능
비가 계속 와서 불쾌지수가 높을 때는 여름에는 창문을 열어두면 더워 죽겠습니다.에어컨 제습 기능을 사용하니 좋네요.제습 기능은 방의 공기를 흡입하여 공기 중의 수분을 에어컨에 연결된 호스에서 배출하고 수분을 제거하여 공기를 다시 방으로 보내줍니다.
하지만 제습 기능만 있으면 방에 돌아오는 공기가 차가워서 습도만 낮추고 싶을 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그 때는 ‘재열 제습’이라고 해서 에어컨으로 데운 공기를 되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그러니까 온도는 내려가지 않고 제습만 해준다는 거죠.최신 에어컨이라면 전력 소비도 적고 제습 효율이 좋은 기종도 있습니다.어쨌든 재빨리 방 습도를 낮춰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