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특징.
신경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
ADHD의 특징은 ‘과잉행동 충동’과 ‘부주의’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과잉행동성·충동성>
- 차분함이 없다.
- 손발을 쭈뼛쭈뼛 움직이다.
- 교실에서 자리를 뜨는 경우가 많다.
- 조용히 노는 것이 어렵다.
- 수다가 많다.
-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 서투르다.
- 다른 사람의 대화나 게임 등에 끼어들다.
<부주의>
- 학교 공부에서 실수가 눈에 띈다.
- 놀이나 공부 등에 계속 집중하는 것이 어렵다.
- 해야 할 작업을 끝까지 해낼 수 없다.
- 작업의 순서를 정하는 것이 서투르다.
- 말을 걸어도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 정리정돈이 서투르다.
-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을 피한다.
- 산만해지기 쉽다.
- 분실물이나 잃어버리는 물건이 많다.
그것은 또한 불안, 우울, 그리고 감정의 물결과 같은 정신적 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학교생활에서 규율이 요구되면서 눈에 띄기 쉬워지기 때문에 초등학교에 올라간 후에 ADHD 진단을 받는 경향이 있다. 어릴 때는 발달의 편차가 커 ‘나이에 맞지 않게 과잉행동이나 부주의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면도 있지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선생님이 평소 모습을 보고 발달 면에서 ‘궁금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자폐스펙트럼증(ASD)
언어 발달이 느리다, 눈과 눈이 잘 맞지 않는다, 혼자 노는 것이 많다, 집단 모임에 잘 들어가지 못한다 등으로 인해 진료를 받는 경우가 있다. 그 밖에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볼 수 있다.
- 주변의 주의를 끌기 위한 ‘손가락질’을 하지 않는다.
- 상대방이 미소를 지어도 미소를 바꾸지 않는다.
- 부모의 뒤를 따르지 않는다.
- 다른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성장하고 더 세밀한 대인관계 기술이나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요구될 때 잘 되지 않음으로써 ASD를 알아차릴 수도 있다.
또 다음과 같이 특정 사물에 대한 고집이 강한 것도 특징이다.
- 자신이 관심 있는 것만을 일방적으로 이야기한다.
- 자신이 관심 있는 일에는 매일 몇 시간이고 열중한다.
- 처음 하는 일이나 정해진 것을 변경하는 것이 서투르다.
-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서투르다.
한국성 학습증(학습장애)
다른 지적 능력으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읽기, 쓰기, 계산하기와 같은 특정 영역만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제한적인 학습은 보통 이러한 능력이 요구되는 나이가 되어서야 깨닫는다.
읽고 쓰기와 계산은 ‘반복적으로 노력하면 된다’, ‘할 수 없는 것은 노력이 부족하고 게으르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제한적인 학습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게으르지 않고 뇌의 특성 때문에 그것을 하기 어렵다. 본인에게 꼭 어려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남보다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것이다. 여러 번 연습함으로써 몇 개의 글자를 썼다고 해도, 도중부터 조잡해져서 읽을 수 없는 글자를 쓰는 아이, 음독 등으로 귀로 여러 번 들으면서 귀로 이해하고 읽고 있다고 생각해도 실제로는 문장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있다.
주의할 점은 ‘우리 아이는 침착하지 못해서 ADHD임에 틀림없다’와 같이 행동의 특징만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심란하다’는 이유로 진료를 받아도 자세히 묶어두다 보면 실제로는 ‘감각이 예민해서 다른 아이가 신경 쓰여 자리를 뜬다’, ‘선생님 말씀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심란하다’고 하는 것처럼 ASD의 특성에 따른 경우도 있다. 또 ‘글을 읽을 수 없어 집중이 안 된다’는 식으로 국한성 학습증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다.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뿐만 아니라 그 특성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발달 장애는 성인이 된 후에 나타날 수 있다. 어릴 때는 특성이 잘 드러나지 않아 간과되다가도 어른이 된 이후 업무 실수가 지속되거나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경발달장애(발달장애)를 알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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