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와인은 멀미하기 쉽다는 소문이 사실인가요?
와인의 성분과 그 작용
여러분은 저렴한 와인일수록 멀미가 난다는 소문이 있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와인뿐만 아니라 싼 술은 멀미를 한다는 설이 있지요!
이게 진짜일까요?
와인에 대해서는 오취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후젤유라는 알코올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소주 쪽이 푸젤유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거든요!
그럼 푸젤유는 소주보다 적은데 왜 와인에는 악취가 나는 이미지가 있는 걸까요?
그 원인 중 하나로 레드 와인에 들어 있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히스타민은 혈관을 확장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혈관이 확장된 결과 신경세포를 압박해서 두통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레드 와인에는 티라민이라는 물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히스타민과는 반대로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혈관이 수축하게 되면 이번에는 뇌가 반발해서 과도하게 혈관을 확장하려고 하다가 결국 히스타민과 마찬가지로 두통을 일으키고 맙니다.
또한 와인에는 메틸 알코올이라는 물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것도 두통의 원인이 됩니다.
결국 싸면 멀미하기 쉬워?
와인에는 오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즉, 가격에 상관없이 와인 자체가 멀미를 하기 쉬운 음료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저렴한 와인은 멀미가 난다는 설은 틀렸습니다!
그러나 저렴한 와인에 포함된 산화 방지제가 두통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저렴한 와인=나쁜 취기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반대로 본고장 프랑스산 수입물 중 비싼 와인에 대해서는 특히 히스타민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싼 와인을 마시는 경우에도 결국은 멀미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