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타잔틴이란?
많은 사람들이 ‘아스타잔틴’이라는 이름을 화장품이나 보충제 등의 성분으로 들었을 것이다.
먼저, 나는 Astacantine이 무엇이고 무엇이 작동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어떤 영양소?
노란색~붉은색을 나타내는 색소이자 항산화 물질인 ‘카로틴’의 한 종류가 아스타잔틴.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의 발생과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이다.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이마시는 산소가 평소보다 활성화된 것으로, 너무 많으면 체내 산화로 이어져 암이나 생활습관병 등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타잔틴은 활성산소 중에서도 특히 강한 산화력을 가진 ‘단일항산소’를 제거하는 힘과 지질의 산화방지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작용을 하는 아스타잔틴에 의해 확인된 생리 기능은 다양하다. 피부 미용 효과, 뇌 기능 개선, 시력과 관련된 효과 등이 주를 이룬다.
아스타잔틴은 연어, 새우, 게와 같은 해산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이 해양 생물들로부터 아스타잔틴을 추출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따라서, 현재 사용되는 많은 아스타잔틴은 ‘헤마토코쿠스 조류’라는 식물에서 추출된다.
몸 안에서 어떤 일을 하니?
아스타잔틴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지만, 또한 생체 내에서 항산화 물질로서 작용하는 비타민 E, 비타민 C, β-카로틴과는 조금 다르게 작용한다.
먼저 비타민 E, 비타민 C, β-카로틴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봅시다.
비타민 E는 세포막 안쪽에 존재하며, 스스로를 산화시킴으로써 산화 반응을 막는다. 세포 밖에 있는 비타민 C는 산화된 비타민 E에 다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반면에, β-카로틴은 세포막의 중심 부분에 존재하며, 활성산소를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반해 아스타잔틴은 세포막 안쪽과 중심부 모두에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이는 비타민E, 비타민C, β-카로틴 등 3가지 물질과 맞먹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세포 건강에 도움을 준다.
어떤 식재료에 포함되어 있니?
아스타잔틴은 붉은 색소를 가진 해산물의 살, 껍질, 껍질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주요 식품의 아스타잔틴 함량은 다음과 같다 (1kg당)
음식 이름 | 아스타크산틴 함량 |
연어알 | 0~14mg |
연어 | 3~40mg |
무지개 송어 | 1~13mg |
크릴 | 45~130mg |
새우 게 | ~400mg |
아스타잔틴에 확인된 작용과 효과.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아스타잔틴에는 어떤 효과가 기대되는가? 여기서는 아스타잔틴에 확인된 주요 효과에 대해 소개한다.
피부 미용 효과가 있다.
아스타잔틴은 피부 탄력과 기미, 주름 등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건강한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아스타잔틴 경구 섭취(하루당 6mg)와 2ml(78.9μM 용액)의 아스타잔틴을 피부에 바르는 것을 조합한 결과 1주일 만에 볼 질감이 개선됐고, 8주차에는 눈가 주름 및 탄력, 볼기미가 유의하게 개선됐다.
또한 건강한 남성 36명을 대상으로 6주간 아스타잔틴을 6mg 매일 보충했더니 눈꼬리 주름과 탄력, 피부 수분 손실이 개선됐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은 특히 볼의 수분량과 피지량의 개선 경향이 강하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 하나는 자외선이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활성산소의 과잉발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야외에 오래 있는 분 등 자외선에 의한 피부트러블이 걱정되는 분은 아스타잔틴이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효과가 남녀 불문하고 얻어질 수 있다는 점도 기쁜 점이다.
노화로 인한 근력 저하의 억제.
아스타잔틴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 감소와 근력 저하 현상인 ‘근감소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아스타잔틴의 근감소증에 대한 작용 메커니즘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 산화 스트레스의 방지.
-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유지 및 에너지 생산 증가.
- 골격근의 동화(재생) 및 이화(단백질 분해) 조절.
- 근세포의 프로그램 세포사(세포사멸)의 억제.
- 혈관신생의 활성화.
사르코페니아는 25~30세경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평소 적극적인 운동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아스타잔틴을 섭취하는 것도 의식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근지구력 향상.
아스타잔틴은 근육의 지구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보고되었다.
건강한 남학생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4mg의 아스타잔틴을 섭취할 수 있는 캡슐과 위약 캡슐을 6개월 섭취하게 했더니, 아스타잔틴 섭취 그룹은 위약 그룹과 비교하여 스쿼트의 평균 횟수는 3배의 증가율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는 4주 동안 아스타잔틴이 들어간 식사와 정상적인 식사를 쥐에게 주고 각각을 운동의 유무에 따라 그룹화하여 에너지 기질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아스타잔틴을 투여하는 그룹은 일반 식사 그룹보다 운동 시 체지방 감소를 촉진하고, 당보다 지질 이용을 높임으로써 지구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아스타잔틴은 지구력이 필요한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근피로의 완화.
아스타잔틴의 항산화 작용은 근육 피로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격렬한 운동은 활성산소의 과잉 발생을 촉진한다.
32명의 남자 축구선수에게 아스타잔틴을 90일간 섭취하게 했을 때, 아스타잔틴을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운동 후 염증반응(혈청 CK, AST 농도)이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근육 손상을 나타내는 CK(크레티닌키나제)가 억제된다는 것은 근피로 축적이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스타잔틴은 스포츠나 훈련을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체력 경쟁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구세주가 될 것이다.
정자의 질 개선.
남성 불임에 대한 아스타잔틴의 효과 또한 보고되었다.
2개월 이상 난임 남성 30명과 명백히 난임 원인이 없는 여성 파트너가 WHO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존 치료를 받는 동시에 아스타잔틴을 하루 16mg 섭취한다는 연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아스타잔틴을 섭취한 그룹은 위약 그룹에 비해 정자의 속도가 증가하고 임신율도 높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아스타잔틴은 불임으로 고생하는 남성들에게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더 큰 시험과 같은 향후 연구를 기대합시다.
정신적 피로의 완화.
아스타잔틴은 정신적 피로, 즉 뇌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건강한 24명을 대상으로 아스타잔틴과 플라시보를 각각 4주간 보급하고 각 보급 기간 후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유발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정신적, 신체적 작업 중 및 작업 후의 주관적 피로는 시각적 아날로그 스케일을 사용했으며 일상의 주관적 피로는 설문 조사를 통해 평가되었다. 결과적으로, 아스타잔틴의 보충은 위약에 비해 정신적 피로로부터의 회복을 상당히 향상시켰다.
비록 내가 내 몸을 움직이지 않았지만, 나는 일과 공부에 많은 머리를 쓴 후에 가끔 피곤함을 느낀다. 아스타잔틴은 그러한 경우에 유용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기억력 향상.
아스타잔틴의 기억 능력 향상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보고되었다. 이것은 기억을 관리하는 뇌의 해마 기능을 증가시킴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로 여겨진다.
44명의 참가자들은 아침 식사 전과 후에 하루에 한 번 아스타잔틴 캡슐과 플라시보를 복용하도록 하는 실험을 받았다. 그 결과 아스타잔틴 섭취 그룹은 위약 그룹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인 기억력 및 언어 기억의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또한 아스타잔틴 그룹은 ‘지난 일주일 동안 사람의 이름이나 물건의 이름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자각 증상이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습니다.
건망증에 대한 자각 증상이 있거나 치매가 걱정되는 분은 시도해 볼 가치가 있을 것 같다.
노화에 따른 시력저하의 억제.
아스타잔틴은 노화성 황반변성과 같은 눈병 치료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된다.
이탈리아 연구에 따르면 노화 황반변성 2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그 중 15명이 비타민C(180mg) 비타민E(30mg), 아연(22.5mg), 구리(1mg), 루테인(10mg), 제아잔틴(1mg) 및 아스타잔틴(4mg)의 항산화 물질을 12개월간 매일 섭취했더니 망막 중심부의 기능 장애가 개선된 자료.
노화에 따른 눈 증상 외에도 눈 피로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눈 증상이 걱정된다면 아스타잔틴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신장 기능 장애를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
아스타잔틴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작용(항산화 작용)은 신장 기능을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고 보고되었다.
신장 질환에는 다양한 질환들이 있고 다양한 치료법들이 있다. 그 중 신장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말기신부전의 치료법 중 하나가 ‘신장이식’이다.
생쥐 연구는 아스타잔틴 투여가 신장 이식 12시간과 24시간 후 ‘허혈 재관류 장애’를 줄이고 신장 기능을 유지했다는 보고를 내놨다. 허혈재관류장애는 이식 시 일단 혈류가 끊긴 신장으로 다시 혈액이 흐를 때 생기는 장애다.
신장 이식 전 아스타잔틴을 14일 연속 경구 투여하면 이식 24시간 후 조직적 손상을 극적으로 억제하고 신장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도 크게 감소했다.
이것은 신장 이식 전에 아스타잔틴을 투여하는 것이 항산화 작용을 통해 신장 기능과 신장 조직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또한, 아스타잔틴은 당뇨병과 관련된 “당뇨병성 신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타잔틴의 효과가 향후 의료에 도움이 될 때가 올지도 모른다.
간 지방 증가로 인한 질환 예방 가능성.
아스타잔틴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의 예방 및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가나자와대학 의약보건연구역 부속 뇌·간 인터페이스 메디신 연구센터의 연구에서는 NASH 발병에 관여하는 고콜레스테롤+아스타잔틴식을 생쥐에게 3개월간 먹였더니 아스타잔틴을 섞지 않은 군과 비교해 생활습관병 등과 관련된 인슐린 저항성이 약화되고 간의 지방침착이 약 50% 감소해 지방간에 걸리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축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질의 과산화(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이 억제돼 지방간에서 NASH 발병이 억제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여기에 NASH를 발병시킨 생쥐의 식단을 아스타잔틴을 첨가한 것으로 전환해 검토했더니 아스타잔틴을 첨가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간경화로 이어지는 간의 염증과 섬유화가 80% 가까이 개선됐다.
NASH 치료의 한 가지 대안은 비타민 E 투여이다. 연구에서 제시된 아스타잔틴의 작용은 항산화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E보다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또한 아스타잔틴에 의해 NASH 환자(사람)에게 간의 지방 축적이 억제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NASH 치료의 기본은 주로 식사와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이다. 현재 약물 치료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지만, 아스타잔틴이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아스타잔틴 섭취 방법과 주의점.
아스타잔틴을 정상적인 식사로 섭취할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보충제로 섭취하는 경우의 안전성이 확인된 양과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스타잔틴 단독으로 하루 4~40mg을 최장 12개월 동안 유지한다.
- 다른 항산화 물질과의 병용으로 1일 4mg을 최장 12개월 동안 사용한다.
유럽식품안전국(EFSA)에 따르면, 성인들이 정상적인 식사 외에도 보충제를 통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장 많은 양의 아스타잔틴이 하루에 8mg으로 제공된다.
아스타잔틴의 부작용으로 보고된 것은 배변 횟수의 증가와 붉은 변 등이다. 또한, 많은 양의 아스타잔틴을 섭취하는 것은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카로틴의 한 종류인 아스타잔틴은 다양한 효과가 보고되었다. 이 효과는 아스타잔틴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에 의한 것. 피부에 미치는 효과,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줄이는 것 외에도, 신장, 간, 안과 질환과 같은 의료 분야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타잔틴은 연어나 연어알 같은 음식에서도 섭취할 수 있지만, 효율적으로 섭취하려면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안전성이 높은 성분이지만 하루 섭취 기준량을 지켜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