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인데 체온이 낮다” “우리 아이는 저체온증일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아이의 체온은 어른보다 높지만 저체온증인 아이도 드물지 않다. 조사에서도 아이의 저체온증은 증가하는 추세인 것 같다. 체온계 수치만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저체온증이 있는 아이들의 성향, 단점, 체온을 올리는 방법을 설명한다.
아기·아이의 평열은 어른보다 높다. 저체온증인 경우는?
어린이는 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평열도 보통 36.5~37도 정도로 어른보다 조금 높다. 37도가 넘으면 미열이 있을까봐 걱정할 수도 있지만, 건강하다면 걱정하지 않을 때가 많다. 소아과에서도 영유아의 경우 37.5도 미만으로 건강하면 발열로 보지 않는 곳이 대부분일 것이다.
건강관리나 학교나 어린이집의 감염병 대책으로 체온 측정을 하는 습관이 있는 아이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 ‘아이인데 저체온증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걱정하는 분도 있는 것 같다. 이번에는 아이들의 저체온증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설명하겠다.
아이의 저체온증은 증가 추세… “아기인데 체온이 낮다” “우리 아이 저체온증?”

하루 중에도 체온은 변동한다. 체온은 일어날 때는 낮게, 낮에는 오르고, 저녁에는 높게, 자기 전에는 다시 낮게 유지된다. 체온은 활동에 따라 올라가고, 수면 중에는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만큼 체온은 내려간다.
35도를 자를 정도의 심각한 저체온증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체온계 숫자에만 신경을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겨드랑이에서 측정한 체온이 36℃ 이하일 경우 저체온증이라고 한다.
저체온증은 몸 내부를 포함한 온도의 저하로 추운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냉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다. 아기의 저체온증은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심하면 감염병, 대사질환, 심장질환일 수 있으므로 체온이 낮고 기운이 없다고 느낄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체온조절은 열이 나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미열이 지속되거나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것들이 며칠 안에 개선될 것이다. 만약 일주일 이상 나아지지 않는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의 평균 체온은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1935년 평균 체온이 37.2도, 1960년 37.1도, 1980년 36.3도, 1995년 36.2도로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낮에 아침보다 체온이 떨어지는 어린이도 늘고 있어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어린이 181명을 대상으로 한 2004년 조사(마에바시 아키라 선생의 보고)에 따르면 아침 등원 시 체온이 36도 미만 14.4%, 36~36.9도 70.1%, 37도 이상 15.5%다. 1996년 0%, 1997년 2.5%, 1998년 3.1%로 아침 2시간 동안 어린이의 체온 변동 폭이 1도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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