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채소를 섭취해야 한다는 인식과 채소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은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채소를 먹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건강에 좋은지, 먹는 방법별 장단점과 채소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야채에는 어떤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채소에는 비타민, 미네랄, 칼륨,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 다른 식재료에서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영양 성분은 각각 아래와 같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인간의 심신 건강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비타민류

에너지의 효율적인 대사 및 이용 촉진, 발암 예방.

칼륨

염분 배출 촉진, 고혈압 예방 및 개선.

식이섬유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을 돕고 변의 부피를 증가시킵니다.

폴리페놀

세포의 열화나 노화, 생활습관병의 한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의 발생 억제.

미네랄

신체 기능의 유지 및 조정.

채소에 함유된 영양 성분 중 상당수는 보충제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지만, 다른 식재료와 결합한 식사에서 발생하는 영양 효과까지 얻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채소를 먹고 채소에 포함된 영양 성분을 식사에서 섭취하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우리 몸과 마음에 이점을 가져다 줍니다.

또한, 채소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과식을 방지하고, 다이어트를 하며, 전체 식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채소의 양 기준은 350g이지만, 생으로 보면 상당한 양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매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주식, 주 요리, 반찬으로 구성된 식사 내용 전체의 균형도 매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식단 재검토와 과식 및 비만 예방의 관점에서도 채소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이점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야채와 온야채, 각각 장단점이 다르다?

채소를 많이 먹고 건강에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다음에서는 야채를 생으로 또는 따뜻하게 먹을 때의 장단점을 각각 소개한다. 당신이 얻고 싶은 효과와 취향에 맞게 먹는 방법을 선택하는 데 참고해보세요.

날것 그대로 야채를 먹는 장단점.

장점:

가열로 인해 파괴되거나 손실되는 영양 성분을 통째로 섭취할 수 있다.
세포의 열화나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대사를 돕는 효소를 섭취할 수 있다.
기초대사 촉진과 배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다이어트를 보조해준다.

단점:

소화 흡수에 시간이 걸리며, 몸을 식힐 수 있어 설사나 냉증이 생기기 쉽다.
생으로 먹을 경우 흡수율이 낮은 영양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영양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350g의 야채를 생으로 섭취하려면 다른 식재료를 먹지 못할 정도로 배가 부를 수 있다.

따뜻한 채소로 채소를 먹는 장단점

장점

볼륨이 줄어들고 맛과 향이 우러나 350g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게 된다.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함유된 영양 성분 중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배를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냉증이나 설사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단점

열로 인해 조직이 파괴되어 비타민과 미네랄 등 일부 영양소가 손실된다.
열을 가함으로써 발생하는 영양 손실은 녹아 나온 수분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수프나 삶지 않고 찜으로 조리함으로써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야채가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채소 부족은 몸에 다음과 같은 변화와 불편을 일으키기 쉽다.

변이 잘 배출되지 않아 장내 환경이 악화되어 설사와 변비를 일으킨다.
피부 세포의 대사 ‘턴오버’가 원활하지 않아 피부가 거칠어진다.자율신경의 기능이 흐트러지면서 피로와 무기력, 불면 등의 증상이 만성화된다.
장내 환경의 악화와 자율신경의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생활습관병과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아진다.
겨드랑이와 땀에서 느껴지는 체취, 방귀와 대변의 냄새가 강해진다.

마지막으로: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몸과 마음의 건강과 식생활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채소는 인체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채소가 부족해지면 만성적인 피로감, 무기력, 변비, 피부 트러블, 몸살 등의 문제로 고생하게 된다. 하루 350g을 목표로 매일 충분한 양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선호하는 조리법으로 맛있게 채소를 즐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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