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붐’이 계속되고 있다!
내 주변에도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 들이 많이 늘었다. 확실히, 고양이가 쳐다보면 나도 모르게 ‘집에 데려가고 싶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고양이지만 평소 우리는 고양이의 ‘크기’를 느끼며 대하고 있다. 하지만 ‘길이’라는 이미지로 고양이를 본 적은 없지 않을까?
아무래도 세상에는 엄청나게 긴 고양이가 있는 것 같다. 바로 조사해 보았으니, 잡학으로서 소개해 나가자!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는 메인쿤인 루도군!
기네스 인증!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 메인쿤 ‘루도군’
현재 살아있는 고양이로, 가장 긴 고양이가 루도군. 그 길이는 118.33cm!
인간 10세 남자의 평균신장이 117.4cm라는 것이므로, 초등학교 1학년과 대략 같은 신장이라는 것이 된다!
품종은 메인쿤이라는 세계 최대의 고양이 종으로, 영화 ‘해리포터’에도 출연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루도군은 가장 큰 고양이 종의 가장 긴 고양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루도군은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 아래 동영상에서는 루도군과 남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어떨까? 물론이지, 하지만 보통 고양이 사이즈는 아니야.
크고 귀엽다… 길어도 고양이는 귀엽다는게 증명되었다….
고양이의 키는 어디부터 어디까지?
고양이의 ‘길이’란 코 끝에서 꼬리 끝까지를 말한다. 인간의 키와는 조금 다른 재는 방법이다.
인간은 2족 보행이기 때문에 섰을 때 세로 방향이 가장 길다. 하지만 고양이는 4족 보행이므로 서 있는 상태에서는 가로 방향이 가장 길다는 것이 된다. 그렇게 되면 머리 꼭대기가 아닌 코 끝이 가장 길이를 잴 수 있는 부분이 되는 것이다.
고양이의 세계에서는 얼마나 길어?
루도군이 긴 것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고양이의 세계에서는 얼마나 긴가?
자주 보이는 고양이의 길이는 50cm 정도. 즉, 루도군은 무려 2배의 길이가 된다! 인간 남성의 평균 신장이 170cm 전후이므로, 2배가 되면 340cm!
인간으로 치면 ‘3m 40cm’의 큰 남자가 되어버린다! 이미 진격하는 거인의 작은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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