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덥다’는 보도가 있어서, 외출하는 것도 귀찮아지는 날이 계속되면 여름을 즐길 수 없게 되어버려…….
나는 얼굴에 땀을 흘리는 것을 싫어해서 수건을 항상 가지고 있는데, 애초에 얼굴에 땀을 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얼굴에 땀을 멈추는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어! 궁금해서 알아봤어!
얼굴 땀의 원인이란?
애초에 땀을 흘리는 행위는 체온조절과 신진대사에 필요한 현상으로, 우리 몸은 몸속에 열이 차지 않도록 땀을 내어 체온조절을 한다.
하지만 몸에 있는 200만에서 500만개의 땀샘은 에어컨에 의해 온도가 조절되는 실내에 있거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휴면상태가 되어 땀이 적게 난다. 심장과 가까운 겨드랑이나 얼굴에 있는 땀샘만 활동적으로 유지되며, 그 결과 얼굴에 땀이 많이 날 수 있다.
또한, 비만으로 인해 체온이 오르기 쉽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과도하게 땀이 나는 안면다한증 증상도 있기 때문에 겨울에도 얼굴땀이 멈추지 않는다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얼굴 땀을 멈추는 방법은?
얼굴 땀을 멈추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얼굴뿐만 아니라 온몸에 땀을 흘리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아래의 것을 조심합시다.
욕조에 몸을 담그게 하다.
조깅이나 산책 등 적당한 운동을 한다.
스트레스를 쌓지 않는다.
잠을 푹 자도록 해.
욕조에 천천히 몸을 담그거나 적당한 운동을 유의함으로써 땀샘 기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평소부터 트레이닝을 실시합시다.
또한,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땀이 조절되기 어렵다.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과도한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수면을 잘 취하는 등 대책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땀을 흘린 후에는 수건으로 ‘퐁퐁’하고 가볍게 닦도록 합시다. 닦으면 자극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얼굴용 닦는 시트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도 추천한다.
얼굴 땀으로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것을 피하는 대책.
얼굴에 땀을 흘리는 사람들의 고민으로는 ‘모처럼 아침에 제대로 화장을 했는데 파운데이션이 무너지는……’ 것을 들 수 있다.
그런 경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얼굴 땀 억제제”와 “얼굴 파우더”의 존재이다.
땀샘에 마개를 막아서 땀이 나기 전에 차단하는 성분이나, 발한량을 억제하는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는 제한제를 화장 베이스로 사용하거나, 땀과 피지를 흡수해주는 페이스 파우더를 사용하여 파운데이션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합시다!
만약 내가 내 얼굴에 땀을 흘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나는 여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