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필터 등을 ‘언젠가 청소하자’며 미루다 보니 곰팡이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다. 그런 경험은 없을까? 에어컨 곰팡이는 스스로 청소를 해서 지울 수 있을까? 업체에 부탁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등을 해설한다.
에어컨 곰팡이 청소는 역시 필요한가?
결론을 말하자면 에어컨 곰팡이 청소는 빼놓을 수 없지. 에어컨에 곰팡이가 잘 생기는 이유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청소의 필요성을 재인식해 나가자.
에어컨에 곰팡이가 잘 피는 이유.
에어컨뿐만 아니라 곰팡이는 온도 5~35℃(특히 25℃ 이상), 습도 80% 이상, 그리고 양분(먼지 등)이 있으면 생육·번식한다. 에어컨 내부는 결로가 생기거나 오염이 쌓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곰팡이가 생육하기에 적합한 환경인 셈이다.
곰팡이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에어컨에 발생하는 곰팡이의 대부분은 검은 곰팡이. 포자는 가볍고 공기의 흐름을 타고 부유한다. 에어컨 내부에서 검은 곰팡이가 번식하면 송풍구를 통해 방 안으로 퍼질 수도 있다.
검은 곰팡이의 포자를 들이마시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여름형 과민성 폐렴, 천식과 같은 증상을 초래할 가능성도 지적된다. 에어컨 곰팡이 청소는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에어컨 곰팡이 청소는 이곳을 중점으로 한다.

에어컨 곰팡이 청소를 한다면 알아두고 싶은 4대 포인트가 있어. 효율적으로 청소하기 위해서라도 기억하자.
곰팡이가 잘 피는 곳.
- 드레인 팬(응축된 수분의 받침)
- 팬(공기를 실내로 내보내는 부품)
- 핀(필터 안쪽에 있는 열교환기)
- 송풍구 (실제로 바람이 나오는 곳)
에어컨 중에서도 특히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곳은 이런 곳. 배수구에서 발생한 검은 곰팡이가 팬으로 옮겨져 번식하며 지느러미나 필터, 송풍구로 퍼져 정착한다.
그리고 포자가 날아오르며 에어컨 바람을 타고 온 방으로 퍼져나간다. 즉, 송풍구에 검은 곰팡이를 발견했을 때에는 내부는 이미 곰팡이투성이일 가능성이 높다. 가능한 한 빨리 청소로 구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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