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청소의 적절한 빈도.
에어컨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청소 빈도에 대해 소개하겠다. 필터 청소와 내부 청소로 나누어 설명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사용 상황에 따라 빈도는 달라지니?
에어컨은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더러워지기 쉽다. 혼자 사는 등 하루 종일 일로 집을 비운다면 가동시간이 짧아지고 청소 빈도도 적어진다. 하루 종일 에어컨을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청소 빈도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또 기름을 사용하는 주방에 설치돼 있거나 흡연자가 있으면 에어컨은 더러워지기 쉽다. 빈도 기준을 참고하면서 환경에 맞는 페이스로 청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터 청소는 2 주에 한 번 한다.
에어컨 필터는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2주에 한 번 청소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얼룩이 심하지 않다면 벗어서 청소기로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필터의 ‘자동청소 기능’이 있는 에어컨이라면 기본적으로 청소가 필요 없다. 얼룩이 신경쓰였을 때만 청소를 하면 충분하다. 단, 먼지를 쌓을 수 있는 ‘더스트 박스’의 손질이 필요하므로 분리 방법이나 청소 방법을 설명서를 통해 확인해 두자.
내부 청소는 1년에 한 번 한다.
에어컨 내부에도 오염이 쌓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단, 분해가 필요한 에어컨 내부 청소를 스스로 하기는 어렵다. 에어컨 세척 스프레이를 사용해 청소하는 방법이라면 표면의 오염만 제거할 수 있어 녹이 슬거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1년에 한 번의 빈도를 기준으로 전문 세탁소에 의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 ‘동결세척 기능’이 달린 에어컨이라면 내부 청소가 가능하니 꼭 활용하길 바란다.
에어컨 실외기를 청소하는 빈도는?
야외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는 더러워지기 쉽다. 열교환기에 오염물질이 묻으면 운전효율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적절한 빈도로 실외기를 청소함으로써 운전효율 악화나 고장을 막을 수 있다.
에어컨 사용 빈도에 따라서도 좌우되지만 1년에 한 번을 기준으로 삼았으면 한다. 거의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2년에 한 번은 청소를 한다. 흙먼지가 많은 환경에 설치하고 있으면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청소의 빈도를 늘리자.
또 실외기 운전음이 크거나 이음이 날 경우 오염이나 이물질 막힘이 원인일 수 있다. 손이 닿는 범위에서 실외기 주변의 오염을 제거하자. 그래도 고쳐지지 않을 때는 업체에 청소나 수리를 의뢰하기 바란다.
에어컨 청소 빈도를 줄이려면?
에어컨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청소의 부담과 빈도를 줄이는 것으로 이어진다. 빈도를 줄이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부지런히 청소하다.
필터에 쌓인 먼지나 오염물질을 방치하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중성세제나 브러시를 이용한 청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것이다. 2주에 한 번 꼴로 청소를 계속하면 청소기만으로도 대부분의 얼룩을 지울 수 있다. 게다가 에어컨 필터를 청결하게 유지하면 내부로 들어오는 먼지와 오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송풍 운전을 활용하다.
에어컨 내부에 습도가 쌓이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다. 냉방 운전 후에는 내부에 결로가 쌓이므로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냉방을 사용하지 않게 되는 가을에 3~4시간가량 ‘송풍운전’을 하면 곰팡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송부운전 기능이 없다면 실온이 30도 이하일 때 설정온도를 가장 높게 잡고 3~4시간 정도 냉방운전을 해주길 바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에어컨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은 전기세를 절약하고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다. 오염된 채로 방치하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적절한 빈도로 청소하자. 필터는 2주에 한 번, 내부는 1년에 한 번, 실외기는 1년에 한 번 청소를 기준으로 한다. 또 필터를 꼼꼼하게 청소하거나 송풍운전으로 내부를 건조시키면 에어컨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청소 빈도를 줄이는 것으로 이어지니 꼭 실천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