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 중에서는 상당히 메이저라고 할 수 있는 존재인 엔젤피시.

긴 지느러미를 가지고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에 넋을 잃게 된다.

이 글에서는 그 엔젤피시의 번식 방법, 산란, 치어를 키우는 방법을 정리했다.

엔젤피시의 번식, 필요한 환경은?

엔젤피시는 수조의 유리면, 수초, 산란통에 산란한다. 특히 수초는 폭이 넓고 납작한 것을 추천한다. ‘아마존 소드’ 같은 것들이 적용된다.

산란통은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다. 디스커스의 산란통에도 산란을 해줄거야.

엔젤피시의 번식 방법, 산란은?

엔젤피시는 잘 어울리는 쌍을 찾아서 혼영시키면 자연스럽게 교배시켜 준다. 번식은 태어난 지 10개월에서 12개월 정도 되면 시작된다.

열대어 가게에 판매되는 S사이즈 엔젤피시는 대부분 ‘생후 4개월’이기 때문에 기르기 시작한 지 약 반년 만에 번식이 가능할 것으로 계산된다.

암수 판별은 조금 어렵기 때문에, 점원에게 골라달라고 하거나, 6마리 정도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산란의 전조.

번식기에 접어들면 짝을 지어 상대를 쪼거나 공격을 시도하는 등 짜증을 내게 된다. 유리 표면이나 산란통의 한 점을 “쳐다보고 정지” “찌르기”와 같은 행동은 산란의 전조이다.

수컷은 산란 장소를 확인하기 위해 행동한다. 찌르는 것으로 산란 장소를 청소하고 있다.

계란 격리.

엔젤피시의 알은 어미 물고기와 분리될 필요가 없다. 산란된 알은 수컷과 암컷의 긴 지느러미를 사용하여 알이 나빠지지 않도록 깨끗한 물을 보낸다.

이 시기는 암수 모두 신경질적이기 때문에, 주인은 참견하지 말고 수조에는 되도록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네가 놀라면, 너는 너 스스로 계란을 먹을 수 있다.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어미 물고기와 알을 격리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

느슨한 물줄기가 항상 달걀에 닿도록 하고 에어레이션도 강하게 하도록 한다. 격리할 경우에는 계란이 여과장치로 빨려 들어가지 않도록 급수구에 스펀지를 묻히는 것이 좋다.

엔젤피시의 치어, 키우는 방법은?

치어 먹이 주기.

갓 태어난 치어는 생후 5일 정도에 요크삭(뱃속에 있는 영양주머니)을 다 써버린다. 생후 한 달 정도는 치어를 위한 특별한 먹이를 준다. 작고 건강하지 않은 성어가 되지 않도록 먹이를 많이 줘.

치어용 먹이를 주는 사람이 많지만, 영양가가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브레인 쉬림프’를 뿌려주는 것이 최선이다.

수질이 좋지 않다.

물에 관해서는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격리된 경우에는 어미 물고기가 있는 수조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만 치어의 수조는 수조 안은 오염되기 쉬우니, 물을 자주 바꾸는 것은 빼놓지 마시오.

합류 시기가 되었다.

격리된 경우에는 생후 4개월 정도가 지나면 부모와 같은 수조로 옮길 수 있다. 어미 물고기에게 잡아먹힐 걱정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혼영과 크기에 주의!

엔젤피시는 특별히 번식의 어려움이 높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매일 먹이를 주고 주기적으로 물을 갈아 주면 자연스럽게 산란을 할 수 있게 될거야. 물풀에서 알을 발견하면 다른 수조에 격리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엔젤피시는 ’10cm’ 이상으로 자라는 열대어이다. 또한 원래 혼영에는 잘 맞지 않는 열대어이기도 하기 때문에, 번식을 통해 개체를 너무 늘리면 사육이 상당히 힘들어진다.

사육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번식을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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