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추동물의 혈액

그리고 무척추동물의 체내를 도는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은 헤모시아닌이라고 불리는 성분이 됩니다.
이 “헤모시아닌”은 구리를 핵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산소를 몸속으로 운반할 때 “산화구리”가 되어 전신에 퍼집니다.
산소와 결합한 구리는 푸른색을 한 산화구리로 변화하기 때문에 혈액의 색깔도 푸른색이 되는 것입니다.

바닷속과 육지위에서 혈액색이 다른 이유

헤모글로빈도 헤모시아닌도 혈액 내에서 온몸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두 종류의 단백질은 산소를 각 부분에 전달하지만 결합된 산소를 나눠준 후 다시 산소를 운반하기 위해 산소 저장고 같은 곳으로 돌아갈 때 산소가 포함되지 않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철을 핵으로 하는 헤모글로빈은 검붉은 색으로, 구리를 핵으로 하는 헤모시아닌은 투명한 색으로 돌아갑니다.
이상에서 산소를 운반하지 않은 상태에서 헤모시아닌 색소는 투명하기 때문에 오징어나 문어회가 파란색이 아니라는 이유가 됩니다.

“헤모시아닌”의 특징

조금 어려운 얘기지만 혈액 성분으로 헤모글로빈은 단백질+금속(철)+색소(빨강)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리고 헤모시아닌은 단백질+금속(구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일로부터도 ‘헤모시아닌’이 체내에서 혈액의 일부로 흐르는 오징어나 문어와 같은 무척추동물의 몸은 투명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흰 근육과 붉은 근육으로 살 부분의 본래 색감이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살이 흰 오징어 회는 반투명의 깨끗한 흰자입니다.
덧붙여서, 하나의 철 원자는 하나의 산소 원자와 붙는 것 밖에 할 수 없지만, 하나의 구리 원자는 두 개의 산소 원자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헤모시아닌을 가진 오징어나 문어는 온몸에 많은 산소를 흡수할 수 있는 거죠.

이른바 ‘화학반응’

전신을 도는 혈액은 무언가의 금속과 산소가 달라붙는 것으로 전신으로 산소를 운반합니다.
금속은 “산화”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구리로 된 10원 동전의 부식이나 유적 등에서 발굴된 구리 매장품이 푸른색을 띠는 것은 구리가 산화되어 산화동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헤모시아닌은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고 있을 때만 푸른 색으로 변화하여 호흡으로 체내를 돌고 있는 산소와 결합함으로써 화학반응을 일으켜 산화구리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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