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배수구의 간단한 청소 방법 2선!

목욕탕의 배수구에 쌓인 탈모나 누메리, 검은 곰팡이 등은 외면하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목욕탕은 깨끗한 장소이고 싶다. 얼룩을 쉽게 지우는 방법을 소개하니 꼭 실천하길 바란다.

베이킹 소다+구연산.

  • 분말 베이킹 소다.
  • 구연산 물.

스프레이 병에 물 200ml당 1스푼의 비율로 구연산을 녹여 두자. 배수구에 베이킹 소다를 골고루 뿌리고 구연산 물을 불어 넣는다. 발포가 시작되므로 30분 정도 방치하고 샤워로 씻어내면 깨끗해진다. 남은 얼룩은 스펀지나 오래된 칫솔 등을 사용해 문질러 씻으면 지울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분말 베이킹소다 1컵, 분말 구연산 1/2컵을 차례로 배수구에 뿌리고 미지근한 물을 부어도 발포한다. 유해한 가스는 아니지만 환기만은 항상 해두자.

염소계 표백제.

목욕에 사용할 수 있는 염소계 표백제에는 거품 타입의 곰팡이 킬러나 액체 타입의 키친하이터 등이 있다. 고무장갑을 끼는 것, 환기를 시키는 것, 그리고 구연산을 함유한 산소계와는 절대 섞지 않도록 유의하자(이곳은 섞이면 유해한 가스가 발생한다).

거품 타입.

배수구 받침접시의 쓰레기를 제거하고 떼어내고 그대로 파트나 배수구에 직접 스프레이한다. 20분 정도 지나면 샤워로 충분히 헹구고, 남은 때는 스펀지나 브러시 등을 이용한 문질러 씻기로 지운다. 검은 곰팡이가 피어 있는 경우에도 이 방법으로 깨끗이 하자.

액체 타입.

뺀 배수구 부분을 한 봉지에 넣고 40℃ 정도의 미지근한 물과 표백제를 적당량 녹여 입을 묶어둔다. 그 사이에 욕실 배수구를 스펀지, 브러시 등으로 닦아 깨끗하게 하자. 30분 정도 담가두면 따뜻한 물을 버리고 부분을 꺼내서 샤워로 씻어낸다. 남은 때는 칫솔 등으로 문질러 없애자.

파이프 유니쉬 등의 클리너.

파이프 유니쉬 등 클리너를 사용하는 방법도 간편하다. 받침접시의 쓰레기를 제거하고 클리너를 부어 넣는다. 상품 포장에 기재된 시간을 지켜 방치하고 샤워로 충분히 씻어낸다. 시간이 너무 지나면 뜬 얼룩이 굳어지고 이를 초래할 수도 있다. 장시간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목욕탕의 흐름이 나쁠 때는 주의! 배수구의 즉.역류 대처법.

욕조의 흐름이 나쁘다고 느낀다면 배수구가 막혀 있을 수도 있다. 내버려두면 역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베이킹 소다나 구연산,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한 방법으로 배수구의 즉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다음 방법을 시도해 보기 바란다.

진공관 파이프 클리너.

화장실의 즉을 해소하는 자라(러버컵)는 목욕 흐름이 좋지 않아 배수구의 즉을 해소하고 싶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화장실 도구를 목욕에 사용하는 것은 조금…’이라는 분도 많을 것이다. 거기서 추천하는 것이 진공관 파이프 클리너이다.

끝이 자라처럼 되어 있어 사용법도 거의 같다. 배수구에 컵을 대면 손잡이를 당기기만 하면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옷걸이가 걸려 있다.

가까운 아이템이라면 옷걸이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어. 옷걸이가 하나 희생되니 숫자에 여유가 있을 때 시도해보자.

철제의 부드러운 옷걸이를 준비하고, 갈고리 부근을 니퍼로 잘라 펴준다. 목욕탕의 배수구에 쑤셔 넣고, 안까지 닿으면 빙글빙글 움직인다. 굳은 때를 깎거나 허물어 흐르기 쉽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형물은 업자에게 연락을.

고형물을 떨어뜨린 것이 원인이거나 역류가 발생한 경우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여기서 소개한 어떤 방법을 시도해도 목욕 흐름이 개선되지 않을 때는 업체에 의뢰하는 것을 추천한다. 임대 물건에 살고 계신 분은 먼저 오너나 관리 회사에 상담하자.

욕실의 배수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팁.

목욕탕은 매일 사용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배수구는 아무래도 더러워진다. 중요한 것은 더러움을 ‘모으지 않는’ 것이다.

목욕 후에 배수구의 쓰레기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꽤 다를 테지만, 아울러 목욕 청소를 편하게 하는 약간의 팁도 기억해 두자.

하는 방법은 간단, 배수구 받침 접시에 알루미늄 호일을 말아 놓기만 하면 된다. 알루미늄 호일이 물과 반응하면 알루미늄 이온이 발생하는데, 그 이온이 세균의 번식을 막아준다.

쓰레기를 제거하는 것과 더불어 이온이 세균을 잡아준다면 배수구 청소도 상당히 수월해질 것이다. 깨끗한 목욕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꼭 도입해 보길 바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목욕탕 배수구에는 금방 더러움이 고인다. 하지만 대부분은 여기서 소개한 방식으로 단번에 지울 수 있을 거야. 아울러, 목욕 후에 쓰레기를 제거하고, 알루미늄 호일을 두는 등, 오염이 쌓이기 어려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의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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