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주기에 맞춰 객담이 나오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 「폐자궁내막증」. 정확하게는 ‘국소내막증’ ‘특이부위 자궁내막증’이라고 불리는 질병이다. 자궁과 난소 주변에 주로 발생하는 ‘자궁내막증’이 폐와 장관 등 전혀 다른 장기에 생기게 되는 이소성내막증의 원인·증상·치료법에 대해 설명한다.
「폐자궁내막증」이란?
자궁이나 난소, 골반 주변 장기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인 ‘자궁내막증’. 하지만 드물게 자궁 주변이 아닌 폐나 장관 등 전혀 다른 장기에 병변이 생길 수 있다.
이들 내막증 병변은 ‘국소성 자궁내막증’, ‘골반 외 자궁내막증’ 등 의학적으로도 다양하게 불리고 있어 아직 명칭이 통일되지 않았다.
Endometriosis Association은 “특이 자궁내막증”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제안했다. 자궁내막증 취급 규약에는 내막증의 병변이 있는 곳을 특정하는 호칭으로 ‘폐자궁내막증’이나 ‘배꼽자궁내막증’이라는 명칭이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이 명칭이 널리 퍼져 있는 것 같다. 다음은 ‘폐자궁내막증’의 경우 증상, 치료법 등을 설명한다.
폐자궁내막증·국소성내막증의 증상.
골반 외 장기에 생기는 내막증 중에서도 폐에 병변이 생기는 것은 ‘폐자궁내막증’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는 것 같은데, 자각증상으로 월경주기와 연동하여 객담이나 객혈 등을 볼 수 있다.
폐 자체가 아니라 폐를 감싸고 있는 흉막이나 폐 아래 횡경막에 내막증이 생긴 것은 ‘흉막자궁내막증’이라 불리며 월경기에 기흉을 일으키는 ‘월경수반성 기흉’이나 월경주기와 연동돼 가슴에 피가 차는 ‘기흉’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기흉과 혈흉은 약 90%가 오른쪽 폐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폐나 흉막에 자궁내막증이 생기는 것은 전체 자궁내막증의 약 2% 정도이므로 빈도로는 매우 드문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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