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 위암으로 생기는 증상……구토·변비·설사·황달 등이다.

위암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은 국소적인 진전에 의한 것과 다른 장기로의 전이에 의한 것으로 나뉜다.
위암의 국소적인 진전에 의한 증상.
위암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분문부나 유문부 같은 위 입구나 출구 부근에 생긴 위암은 진행에 따라 협착·폐색 증상이 나타난다. 내 말은, 네가 먹은 음식이 통과하지 못하면, 넌 토할 거야. 이 구토는 숙취나 멀미 때와 달리 구역질이 특별하지 않은데 어떤 때는 갑자기 갑자기 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위암의 진행에 따라 출혈량이 증가함으로써 빈혈이 빠르게 진행되거나 경우에 따라 혈압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다.
게다가 위암이 위벽을 침범하면 췌장이나 담낭 등 주변 장기에 침범하거나 복막 전체로 퍼지기도 한다. 복막 파종의 경우, 통증과 함께 변비나 설사와 같은 배변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에서 다른 장기로의 전이에 의한 증상.
위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혈류가 많은 간, 폐, 뇌, 뼈로 전이되지만 위를 통한 혈액 흐름을 고려하면 간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 간으로의 전이가 커지거나 그 자리가 간으로부터의 소화액인 담즙의 흐름을 체류시키는 부위라면 담즙이 혈액 내로 역류해 황달(피부나 흰자 부분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헤르페스나 체중감소에도 주의! 암에 공통적인 초기증상.
또한 암에 흔한 것이지만, 특별한 요인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대상포진(포진)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어떠한 악성질환의 존재도 의심할 수 있다. 만일 이런 징후가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치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초기 증상에 주의하고 역시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