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을 사용하는 요리를 할 때는 물찜캔을 샀는데, 물찜캔은 양이 많아서. 이번에 은행 열매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껍질이 있어서 조리가 힘들까? 간단하게 껍질 달린 은행을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알아봤어!
간단하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은행 먹는 법.준비 방법.
은행은 전자레인지와 봉투를 사용하면 껍질을 쉽게 벗겨낼 수 있다.
도마 위에 수건이나 행주를 깔아라.
은행나무의 이음매를 망치로 두드려 금을 넣는다.
은행나무를 봉투에 넣는다 (1봉지에 20개가 기준)
봉투의 입을 3회절하여 600W로 약 50초 가열한다.
은행나무 껍질을 벗기다.
은행을 망치로 칠 때는 손을 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금을 넣으면 껍질이 쉽게 벗겨지기 때문에 껍질이 부서질 정도로 두드려도 괜찮다.
전자레인지로 가열 중에는 옆에서 떨어지지 말고, 2~3개 튀는 소리가 나면 가열을 멈춥시다. 껍질을 벗겨낼 때, 주방 집게에 있는 견과류 크래커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껍질과 함께 얇은 껍질이 벗겨지지 않았을 때는 뜨거운 물을 넣은 그릇에 20분 정도 담그면 얇은 껍질이 스르르 벗겨진다.
더 맛있어! 프라이팬으로 은행을 먹는 방법.
전자레인지는 은행을 쉽게 가열할 수 있지만, 열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프라이팬에 은행을 볶는 것도 추천한다.
프라이팬에 은행을 볶을 때는 전자레인지에 가열할 때와 마찬가지로 껍질에 금을 넣고 껍질째 볶는 방법과 아예 껍질을 깨고 속만 볶는 방법이 있다.
익히기 전에 껍질을 깨면, 구웠을 때 은행의 표면이 구워져서 향기롭게 만들어진다.
그건 그렇고, 은행의 얇은 껍질은 먹어도 문제 없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어도 되지만, 얇은 껍질을 벗기면 은행 특유의 식감을 더 느낄 수 있어.
은행 보존 방법.
은행은 껍질을 벗기느냐 그대로 보관하느냐에 따라 저장 방법이 다르다.
[껍데기 그대로 냉동 보존]
냉동 보관 봉투에 넣어 공기를 빼고 냉동실에 한 달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먹을 때는 껍질에 금을 넣고 가열합시다.
[껍질을 벗겨서 냉동 보존]
미리 껍질과 얇은 껍질을 벗겨 사용할 만큼만 랩으로 싸서 냉동용 저장주머니에 넣어 1~2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얼어붙은 채로 요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고 싶을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껍질째 냉장 보존 1]
껍질째 냉장 보관할 경우 쿠킹페이퍼나 신문지를 적셔 은행을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면 한 달 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
[껍질째 냉장 보존2]
껍질이 붙은 채로 저장용기에 넣고 은행이 잠길 정도로 많은 물을 넣어 냉장 보관하면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물은 3일마다 교체하도록 합시다. 물에 담가 보관하면 껍질을 쉽게 벗겨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장 방법은 다양하므로 어떤 요리에 사용하고 싶은지, 조리할 때의 번거로움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저장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