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의 종류.

이명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각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증상도 접하면서 봅시다.

생리적 이명.

‘생리적 이명(오이폰)’은 일시적인 이명 증상으로 누구나 겪을 수 있다. 생리적 이명은 조용한 장소에서 ‘씬’ ‘킨’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특징. 이것은 생리적 현상이기 때문에 질병 때문이 아니다. 심지어 건강한 사람들도 소리가 전혀 없는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때, 90퍼센트가 어떤 종류의 소리를 느낀다.

자각적 이명.

‘자각적 이명’은 주변에서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하는데 자신에게만 들리는 이명이다. 이명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은 자각적인 이명에 해당한다. 들리는 소리는 ‘고고’, ‘자저’, ‘지지’ 같은 저음 위주의 경우와 ‘삐삐’, ‘킨’, ‘민’ 같은 고음 위주의 경우 2종류. 자각적 이명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귀에서 뇌로 가는 청각 경로의 일부에서 소리를 느끼는 신경이 이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소리의 크기나 소리를 느끼는 장소가 변화하는 일도.

타각적 이명.

‘타각적 이명’이란 청진기 등을 통해 타인이라도 들을 수 있는 이명으로, 자신의 신체가 내는 소리가 발신원이 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종류의 다른 이명들이 있는데, 각각 다른 소리를 갖고 있다.

첫 번째는 간헐적인 이명. 귀 주위의 근육이 경련(경련)하거나 점막에 닿으면 ‘툭툭’, ‘뚜벅뚜벅’, ‘삐걱삐걱’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지속적인 이명으로 피가 흐르는 ‘자’, ‘덕도꾼’ 소리가 들리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생활에 숨어있는 이명을 일으키는 원인.

일상생활에는 이명을 유발하는 많은 원인들이 숨어있다. 이명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큰 소리.

오랜 시간 큰 소리를 듣는 것은 이명을 유발할 수 있다. 보통 달팽이관에 있는 유모세포에서 소리를 감지하지만, 큰 소리로 유모세포가 손상되면 청력이 저하되고 이명이 생길 수 있다. 큰 소리로 장시간 음악을 듣거나 공사장의 소음을 가까이서 계속 듣는 경우에는 이명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합시다.

또한 큰 소리를 오랫동안 듣지 않도록 의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업무 특성상 큰 소리를 들을 상황이라면 귀마개를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장시간 큰 소리를 들은 후에는 귀를 쉬게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도 좋지.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인해 이명이 발병하는 경우도. 스트레스에는 인간관계나 일 등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이나 생활환경 등이 신체에 주는 ‘신체적 스트레스’가 있는데, 둘 다 장기간 지속되면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서 이명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 이명과 동시에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아 이들 증상이 더욱 스트레스를 받아 결과적으로 이명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의식합시다.

기압의 변화.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 이명이 발생하기 쉽다면, 기압의 변화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저기압 상태가 되지만, 인간의 몸은 저기압 환경 하에 있으면 세포와 혈관이 팽창한다. 세포와 혈관의 팽창은 신경을 압박하고 이명을 유발하기 쉽게 만든다.

특히 태풍이나 장마철은 이명에 영향을 미치기 쉬워질 때. 이 시기에는 고기압과 저기압의 변화가 심해 이명 외에도 두통과 어지러움 등 다른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날씨가 나쁜 날은 무리하지 말고 몸을 쉬도록 합시다.

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Categorized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