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게 피를 맞고 있는 와중에 눈치채지 못하는 것은 왜?
일단 안심이 된다고는 해도, 모기에 물리는 것은 불쾌하다. 물리기 전에 두드려서 해치우고 싶지만, 정신을 차리면 물리고 있는 것이 모기의 무서운 점.
냉정하게 생각하면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주사도 헌혈도 제대로 못하는 필자 입장에서는 ‘피를 빨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아찔해진다. 아플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모기에 물리는 건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것이다. 이게 무슨 일일까?
실은 모기침, 매우 가는 것이다.
따끔거리는 채혈 주삿바늘이 대략 0.7mm에서 0.9mm 정도의 굵기. 반면 모기침은 약 0.08mm. 무려 10분의 1이다.
바늘 끝이 들쭉날쭉해서 적은 마찰로 피부에 가리킬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모기의 침에는 마취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피부를 바늘로 찌를 때 이 침을 주입하기 때문에 찔리는 분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다.
모기에 물리는 건 싫지만, 모기침의 기능은 대단해! 채혈도 모기침으로 하고 싶은 거야….
흡혈하지 않는 모기도 있어?
많은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있는 무서운 모기. 모기라고 하면 피를 빨아먹는 벌레지만 사실은 흡혈을 하지 않는 모기도 존재하는 것이다. 무려 흡혈하는 모기는 암컷뿐.
기본적으로 수컷은 꽃의 꿀이나 과즙을 빨고 있으며 사람의 피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암컷도 기본적으로는 꽃과 과일로 영양 보충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산란에 필요한 단백질원이 부족하다. 그래서 피를 마시고 알을 낳는 힘을 축적하고 있는 것이다.
방방 피를 마시고 있는 이미지가 있었으니 놀랍다.

정리
이번에는 무서운 인류의 적에 대해 소개했다.
모기가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 다니다니…. 그저 시끄럽고 가렵기만 한 민폐 녀석은 아니었던 것이다. 이미지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이다.
걱정 없다고는 하지만… 알고 나면 몸을 가다듬는다. 평화로운 여름의 상징이었던 모기향도 인류를 지키는 세기의 무기로 떠오르니 신기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