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모두 불임 위험도……임질균 감염증(임질)의 증상·잠복기.

매독

■남성의 임질균 감염증 증상.
감염 후 2~7일의 잠복기를 거치면 배뇨 시 통증과 요도에서 고름이 나오는 등 요도염증 증상이 나타난다. 식도염이 더 진행되면 정소상체에 염증이 퍼져 그늘진 성기가 붓거나 통증으로 걷기 힘들어진다.

정소상체염은 치료 후 무정자증(정자가 만들어지지 않는 것)을 유발할 수 있어 남성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

■여성의 임질균 감염증 증상.
자궁 출구에 감염이 일어나도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 감염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이 특징. 드물게 끈적임 고름 같은 종기가 생기거나 바르톨린샘에 염증을 일으켜 질 출구 아래쪽이 크게 부어오를 수 있다.

감염이 자궁이나 난관을 통해 뱃속으로 퍼져 ‘골반복막염’ 상태가 되면 발열과 강한 하복부 통증이 나타나 향후 난관 난임과 자궁 외 임신의 원인이 된다. 클라미디아 감염에 의한 골반복막염에 비해 빈도는 적지만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종기와 하복부 통증이 걱정된다며 진료를 받은 20대 초반 환자 중 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복통이 심해지고 발열이 생긴 분이 계셨다. 나중에 검사 결과를 확인해보니 임질균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여성의 경우에는 출산 시 임질에 감염되어 있으면 아기가 산도 감염되어 임질에 의한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신을 목표로 하기 전에는 성 감염병 검사를 받아 감염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심이다.

임질균 감염증 치료·예방법……내성균 증가도.

임질균에 효과적인 항생제를 사용한다. 약이 듣지 않는 ‘내성균’이 늘고 있기 때문에, 먹는 약으로의 치료는 효과가 없는 경우도 많고, 그 경우는 링거에 의한 치료가 필요하다. 심각하지 않다면 외래에서 수액 1회만 투여하면 되지만 뱃속까지 넓은 범위로 염증이 퍼져 있다면 입원해 며칠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치료는 파트너와 함께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치료 후 3주 이상 간격을 두고 임질균이 발견되지 않았는지 검사한다. 서로가 제대로 치료하고 재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성관계는 엄금이다.

또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콘돔을 매번 처음부터 바르게 사용하는 것. 인두 감염도 있기 때문에 구강 섹스 시에도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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