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의한 구취.
스트레스나 긴장을 느끼면 교감신경이 자극받아 침 분비가 억제된다. 침의 양이 줄어 입안이 마르면 침에 의한 입안의 자정작용이 저하돼 잡균이 증식하고 구취가 발생한다.
부교감신경은 침 분비를 증가시키는 긴장 완화 효과가 있다. 일상생활에 ‘아로마테라피’를 도입하는 등 최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릴랙스하는 동시에 침 분비량을 늘리는 생활습관을 유의합시다.
입 냄새를 확인하는 방법.
침 냄새를 맡다.
깨끗하게 씻은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입안의 침을 닦아내고 그 냄새를 맡아야 구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침이 냄새가 난다면, 침은 건조하고 구취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휴지나 솜으로 혀의 하얗게 된 부분(혀이끼)을 닦아 냄새를 맡는 방법도 있다.
날숨 냄새를 맡다.
뚜껑이 있는 컵이나 비닐봉지에 숨을 내쉬고 10초 정도 기다려 안의 냄새를 맡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기상 직후나 공복, 식후 등은 생리적 구취가 발생했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타이밍을 피해서 체크하는 것이 좋다.
구취 체커를 사용한다.
치과 검사에서 구취를 측정하는 방법이 정확도가 높고 가장 확실하다. 하지만 우리가 언제든지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치과 검사보다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구취 체커를 활용해 손쉽게 구취 강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구취 체커는 입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에 반응하여 냄새의 세기를 측정하고 수치나 게이지 눈금 등으로 표시한다. 입 냄새의 세기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입 냄새의 세기를 확인하고 싶거나 사람을 만나기 전에 입 냄새를 확인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한다.
입 냄새 고치는 법.예방 방법.
병원에서 치료를 한다.
구취의 원인이 충치나 치주질환 같은 구강 문제나 호흡기·소화기 같은 질병이라면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첫 번째다. 원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은 구취의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구취의 원인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라도 한 번 치과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입 냄새는 입안에 있는 박테리아가 먹는 찌꺼기와 같은 오염을 분해함으로써 발생한다. 구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얼룩을 남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이를 닦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만으로 닦기 어려운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은 치실이나 치간브러시를 활용해 얼룩을 제거한다. 설태가 쌓이기 쉬운 분은 설솔로 설태를 제거하여 구강 내를 청결하게 유지합시다. 세심한 양치질과 혀 이끼 관리는 구취를 유발하는 오염과 구취를 만들어내는 세균을 줄일 수 있다.
침 분비를 촉진한다.
침 분비량이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면 침을 통한 자정작용이 저하돼 세균이 번식하고 구취를 유발한다.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입 호흡이 아닌 코 호흡을 하도록 의식하고 꾸준한 수분 보충을 명심합시다. 게다가 침 분비를 촉진하려면 잘 씹어 먹고, 혀를 움직이고, 껌을 씹고, 침샘 마사지를 하는 등이 효과적이다.
침샘은 귀 밑, 턱, 혀에 있는 침을 분비하는 샘이다. 위쪽 어금니 주변의 볼, 턱뼈 안쪽의 부드러운 부분, 턱끝 안쪽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압박하여 마사지를 하면 침이 잘 나올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와 긴장은 침의 양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긴장을 최대한 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습관을 재검토하다.
구취의 원인으로는 식습관 교란과 음주, 흡연 등의 생활습관이 있다. 균형 있는 식사를 하도록 유의하고, 잘 씹어 먹음으로써 침 분비를 촉진합시다. 잘 씹어 먹으면 음식이 잘게 쪼개져 위장의 기능을 방해하지 않고 소화흡수되기 때문에 구취를 유발하는 변비의 예방·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흡연은 담배 자체의 냄새뿐만 아니라 침방울이 줄어들고 잇몸 혈류가 악화돼 구취를 일으키는 치주질환을 유발한다. 또 알코올을 섭취하면 입안이 건조해지거나 알코올 분해로 발생한 유해물질이 체내에 남게 돼 구취 악화로 이어진다. 담배와 술을 자제하는 것만으로도 구취를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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