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년 넘게 사는 잉어가 있다는 것과 관련된 잡학잉어는 장수하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수십 년 사는 물고기는 있지만 잉어의 최고령으로 여겨지는 나이는 말 그대로 촌스럽다. 그 나이를 들으면 놀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인간보다 훨씬 오래 살아 기네스북에 오른 잉어도 있는 것이다.
또한, 잉어는 민물고기로서는 상당히 큰 부류이며, 잉어과에는 세계 최대급의 담수어도 존재한다고 한다.
이번 잡학에서는 잉어는 얼마나 오래 사는가? 얼마나 큰 잉어가 있는가에 대해 소개하겠다.
70년을 넘게 사는 잉어가 있다.
에도시대부터 계속 살았던 잉어가 있었다.
잉어는 생명력이 강해 어류 중에서는 수명이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균수명은 20년에서 30년이라고 하지만 오래 산 것은 70년이 넘는 경우가 있다. 기네스 인증을 받은 기후현 히가시시시라카와무라의 ‘하나코’라는 이름의 잉어는 1751년생으로 1977년까지 살았다.
이게 사실이라면 226세인 셈이 돼 잉어 평균수명의 10배를 산 셈이다. 하나코는 에도시대부터 7세대에 걸쳐 사육되었다고 한다. 하나코와 같은 연못에는 140세가 넘은 잉어가 5마리 사육되고 있었다.
평균 나이에 비해 너무 오래 사는 탓에 정확한 나이인지는 의문시되지만 이처럼 장수해야 용이 된다는 전설이 있는지도 모른다.
참고로 생김새로 잉어의 나이를 추정하는 방법이 있어. 잉어의 비늘에는 수목처럼 나이테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을 봄으로써 어느 정도 나이를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눈 가까이에 있는 이석이나 척추뼈에도 나이테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들을 보는 것으로도 나이를 추정할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부분에서 재느냐에 따라 오차가 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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