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을 좋아한다. 꽃으로 만들어졌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그 달콤함과 독특한 풍미가 매우 좋지.
꽃이 피는 시기면 일벌들은 매일 밖에 나가 양을 찾는다. 그리고 꿀과 꽃가루를 안을 수 있는 만큼 안고 둥지로 돌아오는 것이다. 꿀벌의 행동반경은 약 2~3km라고 알려져 있다. 꽤 거리가 있다. 그만큼의 거리를 꽃에서 꽃으로 이동하는 나날들.
게다가 마지막에는 인간에게 꿀을 빼앗기기도 한다. 점점 꿀벌이 불쌍해졌다…. 그렇다고 해도 1.3cm 정도의 꿀벌이 2~3km 떨어진 곳에서 둥지로 돌아오다니 놀랍다.
사람도 집에서 3km 떨어지면 헤맬 수도 있겠지. 그래서 이번 잡학기사에서는 꿀벌이 둥지로 돌아올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꿀벌이 둥지로 돌아올 수 있는 이유는?
꿀벌은 비행연습을 하면서 둥지의 장소를 기억한다.
둥지로 돌아갈 수 있는 이유는 꿀벌의 기억력이 대단할 뿐이었다. 의외성도 아무것도 없어서 미안하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꿀벌들은 둥지 청소와 애벌레 돌보기 등을 한다. 그리고 생후 12~13일이 지나면 드디어 비행훈련을 시작하는 것이다. 바람이 없는 따뜻한 날을 골라 비행훈련이 시작되면 꿀벌은 둥지 방향으로 머리를 향하여 날아간다. 그 사이 선배벌은 둥지 입구에서 날개를 흔들게 해 둥지 위치를 알리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30분 정도 그것을 계속함으로써 자신의 보금자리를 기억하는 것이다. 30분 만에 기억할 수 있다니, 꿀벌이 우습다!
꿀벌은 둥지의 장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둥지의 위치를 바꾸면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리거나 돌아올 수 없게 된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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