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이 합병하기 쉬운 질병……빈혈·신부전 등도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으로 고생하는 환자들 중 일부는 불면증보다는 낮에 더 졸린 것으로 고생한다. 또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6~80%는 수면 중 한쪽 혹은 양쪽 다리 관절을 주기적으로 구부리고 펴는 ‘주기적 사지운동장애’를 동반한다. 게다가, 빈혈, 신부전, 심부전, 류머티즘 관절염, 파킨슨병이 있는 사람들도 하지불안증후군을 일으키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다리 이상 감각이 밤에만 있으면 경증, 저녁부터 증상이 나타나면 중등도, 낮부터 증상이 있으면 중증으로 여겨진다. 심각한 경우에는, 장기간의 불면증의 결과로 우울증에 걸려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볍게 여기지 말고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장애 전문의 외에는 아직 잘 알지 못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수면제를 먹어도 좋아지지 않는 불면이 오래 지속된다면 한 번 하지불안증후군을 잘 아는 정신과나 신경내과를 진료받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