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일생은 약 80년. 사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고 평등하게 진행되는 것이다.그런 귀중한 시간을 우리는 무엇에 가장 많이 소비하고 있는 것일까.바로 수면이다.

그래, 일생 중 가장 시간을 들이고 있는 것은 수면 시간이다.숨을 들이쉬기 위해서는 내쉬어야 하듯이, 사람은 일어나려면 자야 한다.이번 시간에는 그런 수면시간에 대한 잡학을 소개한다.

삶의 수면시간은 25년간

한국인은 수면에 약 25년간 쓰고 있지만, 세계는 더 자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7.7시간으로 나타났다.여기에 약 80년간 계속한다고 계산하면

7.7시간×365일×80년=224,840시간=약 25년이 되는 것이다.

매우 긴 시간을 수면에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래도 한국인의 수면시간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은 것이다.다른 선진국을 살펴보면 이탈리아는 8.3시간, 프랑스는 8.5시간, 그리고 무려 미국은 8.8시간이나 수면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수명이 한국인과 같아 약 80년이라면 미국인은 30년 가까이 수면에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우리는 잠을 자기 위해 태어난 것일까, 착각하게 될 정도의 수면 시간이다.

한국은 수면부채대국

2017년 유캔 신어·유행어 톱10에 선정된 가운데 ‘수면부채’라는 말이 있다.이는 50여 년 전 스탠퍼드대 윌리엄 데먼트 씨가 제창한 아이디어로 수면 부족량을 빚에 비유한 표현이다.재미있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곤 했다.

수면부채는 매일 수면부족이 조금씩 쌓이면서 계속 증가한다.그리고 수면 부족이 해소되지 않는 수준까지 도달하면 심질환이나 우울증 등을 일으킨다.

그 이유로 수면에는 낮의 스트레스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뇌와 몸이 입은 피해를 복구해 줄 시간이 부족해진다.그러다 조금씩 남은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뇌와 몸에 손상을 주고 병에 걸리는 것이다.

선진국 중 수면시간이 짧은 한국은 그야말로 수면부채 대국이다.여러분은 잠을 잘 자고 있을까?수면부채는 본인도 모르게 서서히 늘어나는 것이 두려운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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