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 연결의 필요성에 대하여.

접지 연결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인가? 이 장에서는 접지 연결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자.
접지 연결은 꼭 해야 하는 것?
전자 제품에 물이 직접 걸리지 않는 경우 접지 연결은 의무가 아니다. 그러나 만일의 고장 시나 누전 시에 감전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접지 접속은 하는 것이 좋다.
식당 주방이나 흙·지하 등 결로가 일어나기 쉬운 곳은 법으로 접지 접속이 의무화돼 있다. 일반 가정에서 특히 위험이 높은 곳은 습기가 많은 곳이나 결로가 잘 되는 곳 등이다. 예를 들어 가전을 많이 놓는 주방, 세탁기를 설치하는 세면대, 온수 세척 변기가 있는 화장실 등은 주의하자.
반대로 수도관이나 가스관, 피뢰침 등과 같이 안전한 설치가 되지 않아 접지 연결을 하면 안 되는 곳도 있다.
접지를 하지 않았을 때 예상되는 위험은?
전기제품 고장이나 누전 시 감전돼 감각장애나 부정맥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화재와 같은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전자파나 소음이 발생해 TV 등 시청 중 전파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접지 방법.
접지 접속의 방법으로는, “심선”이라고 불리는 구리선을 접지 단자에 접속한다. 콘센트측의 접지단자에는 손잡이를 돌려서 부착하는 것, 나사로 고정하는 것, 구멍에 꽂는 것과 같이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준비할 것들.
- 나사로 고정하는 타입의 경우 손에 드라이버가 있으면 OK다. 손잡이를 돌려서 부착하는 타입이나 구멍에 꽂는 타입의 경우 준비할 것은 딱히 필요 없다.
- 접지 접속하는 절차.
- 접지선 끝이 덮개로 덮여 있다면 덮개를 벗어두자.
손잡이를 돌려서 부착하는 타입은 먼저 접지부의 손잡이를 느슨하게 한다. 접지선의 끝을 접지단자에 끼우면, 손잡이를 조이자. 마지막으로 접지선이 빠지지 않는지 확인하면 완료다.
나사로 고정하는 타입의 것은, 커버를 열어 나사를 풀고, 금속판 밑에 접지선의 선단을 끼워 넣도록 접속한다. 이때, 접지선의 끝이 갈고리 모양으로 휘어져 있으면 부드럽다. 나머지는 나사를 조여 접지선이 빠지지 않는지 확인하자.
구멍에 꽂는 타입이라면 접지부의 레버를 열고 접지선 끝은 늘린 채 가볍게 비틀어 묶어 안쪽에 꽂아 연결한다. 역시 접지선이 빠지지 않는지 가볍게 당겨서 확인하자.
뺄 때는 반대의 순서로.
이사 시 등에 접지선을 떼어내고 싶다면 위에서 소개한 방법과 반대 순서로 떼면 된다.
3 페이지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