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에는 폐가 없다.
특수한 심장을 많이 가지고 있는 기묘한 생태의 지렁이이지만, 그 밖에도 신기한 것이 있다. 우선, 지렁이에는 폐가 없다. 폐는 사람과 포유류에게 숨쉬기 위해 필수적이다.
그렇다면 지렁이는 어떻게 호흡하고 있을까? 실은 몸 표면에서 산소를 흡수하는 피부호흡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산소와 이산화탄소는 피부의 모세혈관에서 가스 교환을 한다.
땅속에서 두리번두리번~ 하고 불의에 나타나는 이상한 생물 지렁이이지만 단순한 듯 복잡한 생태였다!
지렁이의 몸은 재생한다?!
지렁이는 자르면 재생된다는 도시전설이 있는데 사실인가. 사실, 대부분의 지렁이들은 잘라내도 재생되지 않는다. 검증하기 위해 지렁이의 목숨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잘린 몸 중 머리 쪽만 재생하는 것도 있다. 심지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절단하고 몇 번이고 재생을 반복하는 강자도 있다고 한다.
몸길이는 1cm로 작지만 스스로 자신의 몸을 잘라 약 10등분한다. 그 후 약 4일이면 재생하고, 10일 후에는 원래의 1cm 정도가 된다. 그것을 점점 반복하여 경이롭게 증식해 나가는 것이다.
또 스스로 자를 때뿐만 아니라 사람이 자를 때도 똑같이 재생해 나간다. 작은데도 놀라운 생명력이야. 바로 불사신의 지렁이인 것이다.

정리
이번에는 지렁이의 기묘한 생태에 관한 잡학을 소개했다. 평소 땅속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지렁이지만 그 몸을 만드는 것에는 놀라울 따름이었다. 5개의 심장을 가지고 폐가 없고 끊었다 끊었다 재생을 반복한다….
이제는 외계 생물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어쩌면 외계인?! 지구를 차지하기 위해 지하활동 중이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