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을 먹으려고 하다가 문득 포장을 보니 ‘준초콜릿’이라는 표시가 있었어. 준초콜릿이 뭐죠? 소위 말하는 초콜릿과 어디가 다른가요? 궁금해서 찾아봤어!

초콜릿 제품에는 네 가지 분류가 있다.

슈퍼나 편의점의 초콜릿 매장에 죽 늘어선 많은 초콜릿. 이 제품들은 사실 4가지로 나뉜다. 그것은 ‘초콜릿’ ‘초콜릿 과자’ ‘준초콜릿’ ‘준초콜릿 과자’의 4종류. 초콜렛과 준초콜렛은 다른 종류이다. 도대체 어떻게 다른 거야?

초콜릿과 준초콜릿의 차이.

‘초콜릿’과 ‘준초콜릿’의 차이는 카카오 함량, 혹은 반죽의 일부를 유고형분으로 바꾼 분량이 얼마나 되느냐로 분류된다.

‘초콜릿’이란 카카오 성분이 35% 이상이거나 카카오 성분이 21% 이상이면서 카카오 성분과 유고형 성분의 합이 35% 이상인 초콜릿 반죽을 전체 중량의 60% 이상 사용한 것을 말한다.

‘준초콜릿’이란 카카오 함량이 15% 이상이거나 카카오 함량이 7% 이상이면서 유고형 함량이 12.5% 이상인 준초콜릿 반죽을 전체 중량의 60% 이상 사용한 것을 말한다.

초콜릿과 준초콜릿 사이에는 많은 양의 카카오가 있다. 그만큼 역시 준초콜릿보다 초콜릿이 초콜릿의 묘미인 카카오의 향과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초콜릿 제품의 4가지 분류 중 나머지 2가지, ‘초콜릿 과자’와 ‘준초콜릿 과자’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초콜릿 과자’란, 초콜릿 반죽이 전체 중량의 60% 미만으로, 견과류나, 비스킷 등 다른 식재료와 조합한 초콜릿 가공품을 말한다.

‘준초콜릿 과자’란, 준초콜릿 반죽이 전중량의 60% 미만으로, 견과류나, 비스킷 등 다른 식재료를 조합한 초콜릿 가공품을 말한다.

그런데 초콜릿 제품에 함유된 ‘카카오 폴리페놀’ 성분은 미용에 좋다고 알려진 ‘항산화 작용’이 있어 장의 좋은 균을 더 늘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카카오 폴리페놀은 카카오콩 유래 성분. 그래서 그것은 준초콜릿보다 카카오가 더 많은 초콜릿을 포함하고 있다. 미용을 위해서는 초콜릿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할 수 있다.

초콜릿과 준초콜릿은 언뜻 보면 같아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초콜릿 제품을 살 때는 포장을 보고 원재료 표시를 확인하고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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