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키우는 사람에게 의무적인 광견병 백신 접종. 하지만 현재 광견병 예방주사 접종률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까이에 광견병에 걸린 개가 없으니 병명은 알고 있어도 그 무서움을 모르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하지만 의무화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광견병이 얼마나 위험한 질병인지를….
‘광견병’은 치사율 약 100%?
광견병의 무서움.
화제가 된 ‘조류인플루엔자’나, 해외에서 유행한 ‘에볼라출혈열’. 치명률은 약 60%, 약 80%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광견병의 치명률은 “거의 100%”.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될 것이다.
게다가 광견병이 발병했을 때의 치료법은 확립돼 있지 않아 치료나 자연치유 등으로도 거의 기대하기 어렵다. 발병 후 회복된 사례는 세계적으로 여러 사례가 확인되고 있지만 회복된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숫자다.
광견병이란 어떤 병인가?
발병하면 두통·구토·식욕부진·권태감 같은 감기나 가벼운 몸살 같은 증상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설마 광견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거기서 착란 상태, 경련, 공격적이 되는 광견병 본래의 얼굴이 엿보이는 것이다.
더 진행되면 고열·의식장애·호흡부전 등을 일으키고 혼수상태에 빠진 뒤 심폐정지한다. 발병 후 불과 3일에서 3주 정도면 사망에 이르는 것이다.
광견병은 개만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지 않을까. 실은 인간에게도 감염된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반려견에게 물린 것이 원인이다. 그 사례의 확률은 무려 99%로, 사람이 광견병에 걸리는 것은 거의 반려견으로부터의 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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