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치아 노른색이 걱정된다’ ‘커피나 와인을 자주 마셔서 착색을 했을지도…’ 등 치아 착색에 관한 고민을 하는 분도 계실 것이다.
치아 착색의 원인은 외부인성 착색과 외부인성 착색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번에는 이 외인성과 내인성의 원인을 세밀하게 나누어 전달하고, 예방과 대책을 소개하겠다.
외인성 치아의 착색.
치아 착색에는 치아 표면에 색이 묻는 외인성 착색과 치아 자체의 색조가 변하는 내인성 착색이 있다.
외부 착색은 차, 녹차, 커피와 같은 음료에 의한 것이거나 담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또한, 금속 손톱이 있는 치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금속 이온이 녹기 시작하여 손톱 주변이 검게 변색되어 보일 수 있다.
충치를 치료할 때 묻은 하얀 수복물은 변색될 수 있다. 초기 충치도 하얗게 보일 수 있다. (치아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에나멜이 녹아서 하얗게 보인다.)
구강 호흡을 하는 사람들은 착색되기도 쉽다. 왜냐하면 호흡은 입안을 쉽게 건조하게 만들고 치아에 오염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칫솔질을 할 때 칫솔이 닿지 않는 경우에도 치아 정렬이 좋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착색 얼룩은 잘 닦이지 않는 부분에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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