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서 쉬고 있을 때, 문득 커튼이 눈에 들어왔다.

어라? 그러고 보니 커튼을 마지막으로 닦은 게 언제인가? 커튼걸이를 떼는 게 귀찮아서 한참을 닦은 기억이 없다.

커튼은 어느 정도의 빈도로 씻는 것일까. 마음에 드는 것이고 오랫동안 애용하고 싶어. 모처럼이니 세탁 팁도 알아봅시다.

모두들 커튼을 얼마나 자주 닦니?

2017년 여성 스타일 회원 100명(20대 : 2%, 30대 : 37%, 40대 : 44%, 50대 : 10%, 60대 : 7%)을 대상으로 실시한 커튼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커튼을 세탁하는 빈도.

1위 : 1년에 한 번 정도 (31%)

2위: 거의 선택하지 않는다 (27%)

3위 : 몇년에 한번 정도 (20%)

4위 : 반년에 한 번에서 여러 번 정도 (18%)

5위: 커튼 없음 (3%)

6위 : 한달에 한번 이상 (1%)

어떤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집의 커튼을 씻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더러워질 때를 제외하고는 씻지 않는다.

같은 앙케이트에서는 집에 있는 커튼이나 블라인드에 대한 불만에 대한 질문도 받고 있어, “세탁이나 손질이 귀찮다”, “세탁을 하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손이 닿지 않는다” 등의 의견도. 그 때문에 연말 대청소 등으로만 씻는 분도 많을지도 모른다.

적절한 커튼의 세탁 빈도.

매일 보면 쉽게 알 수 없지만 실내에서 들어오는 먼지, 꽃가루, 배기가스, 실내 생활 냄새, 담배 냄새 등으로 커튼이 생각보다 더러워졌다. 커튼의 오염은 곰팡이, 방 냄새 그리고 어두운 어둠을 유발한다.

레이스 커튼이라면 연 2~3회 정도, 드레이프 커튼이라면 연 1회 정도를 기준으로 세탁하도록 합시다.

얇은 레이스 커튼은 연말에 한 번, 봄부터 여름에 한 번, 두꺼운 드레이프 커튼은 봄부터 여름까지 마르기 쉬운 시기에 한 번 세탁하는 것이 좋다.

커튼은 천 제품이기 때문에, 장기간 방치하면 오염과 냄새가 축적되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큰 도로를 마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평소보다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다.

커튼을 오래 애용하는 팁.

커튼은 적절한 빈도로 세탁할 뿐만 아니라 평소 커튼레일이나 커튼박스에 쌓인 먼지나 오염, 창문의 결로를 닦아내거나 탈취·제균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의 대책을 시행하면 오래 애용할 수 있다.

또한 소재에 따라 세제로 색이 떨어지거나 줄어들 수 있으므로 세련되게 착용하는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탈수시간은 짧게 설정하고, 세탁이 끝나면 건조기는 사용하지 말고 그대로 주름을 펴서 레일에 걸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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