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SAS)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멈추거나 멈추는 상태가 반복되는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이 심각해지면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왜냐하면 수면무호흡증에 걸리면 낮에 강한 졸음이 찾아오거나 집중력 저하를 초래해 교통사고 등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면 혈액 속 산소가 부족해 고혈압이나 부정맥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아진다.
코골이를 일으키는 원인.
코골이의 원인에 따라 개선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코골이 원인을 파악해 둡시다. 기본적으로 코골이는 어떤 원인으로 인해 목구멍이 좁아지면 공기가 그곳을 통과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만들고, 공기가 빠른 속도로 목구멍을 통과할 때 진동함으로써 코골이를 유발한다.
[코골이를 일으키는 원인]
- 비만이 되었다.
- 코막힘 관련 알레르기.
- 피로가 누적되다.
- 일시적인 요인·질병에 의한 것.
비만.
비만한 사람들은 지방이 쉽게 몸에 붙는 특징이 있고 목에도 똑같이 붙기 쉽다. 지방이 어느 부위에 붙으면, 기도가 매우 좁아지고 코골이가 발생한다. 의 어떤 지방은 스스로 확인할 수 없으므로, ‘건강검진 등에서 비만으로 판단되고 있다 & 코골이를 하고 있다’라는 조건이 갖춰지면, 우선 비만이 원인인 코골이를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막힘 관련 알레르기.
잠을 잘 때 코 호흡을 하면 코를 골기 어렵지만, 코가 막혀 입으로 호흡하게 되면 공기가 목을 더 많이 통해 코를 골기 쉽다. 코골이를 하면 목이 건조해지고 염증이 생기기 쉬워지며, 게다가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를 일으키기 쉬운 악순환에 빠질 수도 있다.
코막힘 관련 알레르기는 꽃가루 알레르기에 의한 계절성인 것, 집먼지에 의한 연중성인 것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므로 우선 이비인후과를 찾아 알레르기를 치료·개선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피로.
피로가 몸에 쌓이면 혀와 목 근육이 느슨해지고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를 유발하기 쉽다. 더욱이 몸이 피로할 때는 몸이 공기를 더 많이 흡수하려고 작용하기 때문에 수면 호흡이 코가 아닌 입으로 쉽게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기도가 좁아지는 것과 맞물려 코를 골 가능성이 높아질거야.
일시적 요인.
감기나 음주와 같은 일시적인 요인으로 코를 골 수도 있다. 감기는 코막힘 관련 알레르기와 마찬가지로 감기로 인한 염증으로 콧속이 붓고 좁아지면서 결과적으로 입호흡이 되면서 코골이를 일으키는데, 감기가 낫는 것과 병행해 코골이도 개선된다.
음주의 경우, 알코올의 영향으로 혀와 목 근육이 일시적으로 느슨해지고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를 유발하기 쉽다. 술이 빠지면 코골이가 개선되기 때문에 회식에서 돌아올 때만 코를 골면 술이 원인이다.
질병으로 인한 것.
습관성 코골이는 종종 질병에 의한 것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이것은 개선될 수 없다. 습관성 코골이를 유발하는 질병은 다음과 같을 수 있다.
코골이의 원인이 되는 질병.
- 비중격만곡증.
- 비후성 비염.
- 부비동염
- 습관성 편도염 등에 의한 구개편도비대.
- 아데노이드 비대.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분은 병원에 가서 검사·치료를 합시다.
코골이 대처 방법.
코골이는 대부분 개선될 수 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위에서 설명한 원인을 참고하여 단순성 코골이인지 습관성 코골이인지 판단하여 적절한 개선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란다.
[코골이 대처 방법]
- 통원
- 체중 감량하기.
- 옆으로 누워서 자다.
- 술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 시중에서 판매하는 코골이 방지 상품을 사용해 본다.
코골이는 대처 방법을 시행하면 대부분의 경우 개선될 수 있다. 코골이를 방치해 두어도 이점은 아무것도 없으니 되도록 빨리 대처하도록 합시다.
통원.
코를 골고 있다가 낮에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면 즉시 병원에서 검사·치료를 시작합시다. 증상이 코골이뿐이라면 목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처음에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코골이 증상 외에 낮 동안 과도한 피로감이나 호흡관계에 위화감이 있다면 목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이 원인일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호흡기내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호흡기능검사, 다원촬영검사, MRI, CT 등 방사선 검사로 자세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병원에 따라서는 코골이 외래나 무호흡증 외래 등이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으므로 코골이는 심하지만 원인을 모르겠을 때는 이들 외래를 방문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체중감량.
‘코골이 & 비만’이 사실이라면, 비만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비만이 원인이라면 비만을 해소하기만 하면 코골이도 개선된다. 비만을 해소하려면 체지방률을 활용하여 감량을 시도합시다.
옆으로 자다.
피로나 알코올 때문에 코를 골 때는 옆으로 자는 것이 더 낫다. 누워서 자면 중력으로 혀가 목으로 빠지기 쉬워지고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옆으로 자면 기도가 좁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코골이를 발생시키기 어렵다. 옆으로 눕기 위해서는 베개 밑에 수건이나 책을 놓거나 등에 쿠션을 깔면 수면 중에도 옆으로 눕는 것을 유지할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코골이 방지 아이템를 사용해 본다.
요즘에는, 코골이 방지 상품의 종류도 풍부해지고 있다. 입 호흡을 방지하는 상품이나 비강을 넓혀 코 호흡을 촉진하는 상품 등 종류가 다양하다. 코고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옆으로 잠을 잘 수 있는 다른 베개들이 있기 때문에, 당신이 사용하기 쉬운 것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끝으로 말하자면.
코골이는 단순성과 습관성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단순성은 감기나 술로 인해 일시적으로 코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원인이 없어지면 개선된다. 하지만 습관성 코골이에 관해서는 그럴 수 없다. 습관성 코골이는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코골이가 낫지 않을 것이다.
또한, 습관성 코골이는 계속 방치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잠을 자면서도 피로감이 증가하거나 병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지므로 습관성 코골이가 의심되면 조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