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마시고 싶어지는 탄산음료인 ‘콜라’는 주로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코카콜라.
코카콜라는 1886년 존 펨버튼이 미국에서 발명해 지금은 코카콜라 회사가 제조 판매하는 콜라 이름이다.
법적으로 금지되기 전까지는 코카인이 소량 함유된 코카잎과 카페인이 함유된 콜라열매의 성분을 탄산수에 섞은 것이었고, 이후 코카잎을 제거하여 지금의 코카콜라가 되었다.
현재는 둘 다 주성분이 아니고 레시피도 공개되지 않아 원재료에 관해서는 다양한 도시전설이 떠돌고 있지만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두통약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코카콜라는 비교적 ‘매운맛’이며 탄산이 강하고 칼칼한 맛이다.
펩시콜라.
펩시콜라는 1894년 미국의 약사 케일럽 브래드햄이 소화불량 치료제로 내놓은 음료로 현재는 펩시코인코퍼레이션이 제조 판매하는 청량음료 이름이다.
펩시 콜라는 원래 치료제로 나온 음료수이기 때문에 양념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지만 코카콜라에 비해 탄산이 약하고 뒷맛이 깔끔한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