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이란?

우선 크롬의 기본 정보에 대해 소개하겠다.
어떤 영양소?
크롬은 3가 크롬의 형태로 모든 식품에 소량씩 함유되어 있으며, 필수미네랄로 보급해야 하는 것은 이 3가 크롬이다. 크롬은 또한 산업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6가 크롬이라고 불린다. 6가 크롬은 해롭고 발암 위험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음식에서 나온 크롬은 소장에서 체내로 흡수되지만 흡수율은 2~3%로 낮다. 체내에 크롬이 충분히 있으면 흡수율이 더 낮아져 0.4% 정도가 된다고 한다. 흡수된 크롬의 대부분은 소변에 녹아 몸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체내 크롬의 양은 2mg 정도로 일정한 양으로 유지되며, 장기간 축적되지도 않는다.
몸 안에서 어떤 일을 하니?
체내에 흡수된 크롬은 주로 트랜스페린이라는 당단백질과 결합하여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혈액을 통해 운반된 크롬은 필요에 따라 각 조직에서 사용되어 당, 단백질, 지질의 대사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은 당, 단백질 그리고 지질 대사와 관련이 있다. 인슐린 작용을 강화하는 물질로 크로모듀린이라고 불리는 올리고펩타이드가 밝혀졌고, 이에 결합하는 것은 4개의 3가 크롬이온이다.
Chromoduline은 인슐린 수용체에서 Tyrosin Kinase와 Phospotyrosin Phospatase라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인슐린 반응을 증가시킨다. Chromoduline은 3가 Chromoduline과 결합되어 있지 않고, Apo형 Chromoduline이라고 불리는 3가 Chromoduline은 이 효소들을 활성화시킬 능력이 없다. 따라서 인슐린 반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크롬을 충분히 섭취해 체내에서 3가 크롬이온이 결합된 크로모듀린을 생성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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