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미디아 감염증의 증상……자각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고 무증상일 수도 있다.

남성, 여성 모두 감염되어도 거의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 그 때문에 감염을 눈치채지 못하고 파트너가 바뀔 때마다 차례로 감염을 전파할 위험이 있다.

■남성의 클라지미아 증상 : 배뇨통, 요도에서 고름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요도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배뇨 시 통증, 요도 위화감, 요도에서 고름이 나오는 것 같은 자각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여성에 비해 남성은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경향이 있다.

■여성의 클라지미아 증상 : 자궁경부염, 방광염, 난관염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여성들은 자궁경부염(자궁 출구에 염증)이 생기면 묽은 종기가 생기거나 출혈이 소량 섞일 수 있다. 요도나 방광에 균이 들어가면 빈뇨나 배뇨통 같은 방광염증 증상을 일으킨다. 염증이 뱃속까지 퍼지면 복통·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때로는 염증이 간 주위까지 퍼질 수 있고, 이 경우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통증이 생겨 내과 질환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

클라미디아로 인한 염증이 난관으로 퍼지면 ‘난관염’을 유발해 난관폐색을 유발한다. 난관 폐쇄는 미래에 난관 불임과 국소 임신(자궁 외 임신)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자궁 외 임신을 위해 응급수술을 받은 30대 여성은 자궁 내 클라미디아 감염을 의심하는 유착이 있었고 난관이 주변과 달라붙은 경우도 있었다. 본인이 자각하지 못한 채 클라미디아 감염이 진행되면 몇 년이 지나면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클라미디아 감염 검사법……생식기 감염·인두 감염 진단법.

남자들은 소변을 사용하거나 요도에 있는 세포를 문질러서 검사한다. 여성들은 자궁경부의 분비물을 닦아내고 검사한다.

남녀 모두 인두 감염이 의심될 때는 목 안쪽을 직접 문질러 검사를 하거나 가글액을 검사하도록 한다.

혈액검사에서는 항체검사를 통해 ‘항체’를 조사할 수도 있지만 한 번이라도 감염된 적이 있으면 ‘양성’이 되기 때문에 과거 감염을 포함해 감염 여부를 판정할 때 사용한다.

클라미디아 감염의 치료방법……항생제 복약이나 수액으로 치료한다.

남녀 모두 클라미디아에 효과적인 항생제를 하루에서 7일 동안 먹는다. 염증이 심하고 복통이나 발열이 있다면 수액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치료 후 다시 검사를 해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 ‘완치’라고 할 수 있다.

파트너가 있다면, 상대방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한 쪽만 치료하면 한 번 낫더라도 치료 후 성관계를 하면 치료받지 않은 파트너로부터 다시 감염돼 영원히 완치가 불가능하다. 치료 후 검사에서 다시 ‘양성’이 나오면 항생제 종류를 바꿔 결과가 ‘음성’이 될 때까지 치료를 진행한다.

매우 전염력이 강한 클라미디아 감염증의 예방법.

콘돔을 매번 처음부터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 구강 섹스를 할 때도 콘돔을 사용하는 것은 인두 감염 때문에 이상적이다. 또한 파트너가 바뀌면 그때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발견에 유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클라미디아는 매우 전염력이 강하여 1회 성관계로도 감염될 확률이 높으므로 한 번만 방심하지 말고 임신을 목표로 할 때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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