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코브라는 코브라과 킹 코브라과의 뱀이다. 뱀은 위험한 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숲 속 깊은 곳에 사는 경우가 많아 사람이 물리는 일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이 글에서는 킹코브라의 특징, 독성, 서식지, 사육 사례를 정리했다. 꼭 참고해 주시길.
킹 코브라의 특징은?
킹코브라는 전체 길이 약 300~400cm, 몸무게 약 9kg으로 독사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큰 뱀이다. 지금까지 포획된 기록으로는 전체 길이 559cm에 달하는 개체도 확인되었다.
체색은 암녹색이나 암갈색(짙은 갈색)이며, 옅은 노란색에서 짙은 오렌지색의 선명하지 않은 줄무늬가 들어간다. 복부는 밝은 베이지색이다. 어린 뱀은 온몸이 검고 노란 줄무늬가 뚜렷하다.
킹 코브라는 몸에 위험이 닥치면 몸의 약 3분의 1을 들어 올려 ‘후드’라고 불리는 몸의 옆면 부분을 펼쳐 개 으르렁거리는 듯한 무서운 소리를 내며 위협한다. 다른 코브라들은 위협 포즈를 취하고 있을 때 움직일 수 없지만, 킹 코브라는 위협한 채로 움직일 수 있다.
킹 코브라는 조심스러운 성격으로 가능한 한 인간을 피하려 하지만 위험을 느끼면 매우 공격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위협을 받더라도, 사람들이 자극을 주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으니,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을 명심해라.
킹 코브라의 독성은?
킹 코브라의 독은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신경 독’이다. 코브라의 동료 중에서도 월등히 강력하며, 그 독은 ‘코끼리도 죽이는 수준’이라고 한다.
독 자체의 강도는 다른 코브라보다 강하지 않다. 하지만 킹코브라는 독샘이 커서 한 번 씹으면 최대 7ml의 독을 주입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코브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으며 사람 20명 또는 코끼리 한 마리의 치사량에 해당할거야.
독이 몸에 들어가면 ‘몸의 저림’, ‘지각마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30분 정도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독이 빨리 돌고 치명적이기 때문에 일단 물리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될거야.
킹코브라의 서식지는?
킹 코브라는 인도 동부에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와 같은 동남아시아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서식지에 따라 색이 크게 다른 것도 특징이다. 열대우림이나 산지의 숲에 서식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접촉은 적지만, 먹이인 쥐 등을 쫓아 산간지역의 민가에 출몰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인도에서는 야생의 코브라에게 재주를 부려 길거리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코브라(뱀) 심부름꾼’이라는 직업이 있어.
킹코브라는 애완동물로 사육할 수 있니?
킹 코브라는 특정 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혈청과 사육시설을 확보하고 보건소에 신고하면 사육이 가능하지만, 특히 혈청을 준비하는 것은 어렵다고 한다. 킹 코브라 자체는 개인 수입이나 전문 시설에 대한 협상을 통해 얻을 수 있지만, 사육은 꽤 어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