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코브라는 코브라과 킹 코브라과의 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독사’이다. 그 독은 한 번 물면 코끼리 한 마리를 죽일 정도로 강해서, 인간으로는 성인 20명의 치사량에 해당한다고 한다. 특정 동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정에서 사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 글에서는 킹코브라의 짝짓기와 산란 시기, 어린 뱀에 대해 정리했다.
킹 코브라의 번식, 짝짓기의 특징은?
킹 코브라는 수컷과 암컷으로 ‘쌍’을 만들고 알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뱀류 중에서도 보기 드문 것이다.
암컷은 알을 품을 때 매우 공격적이게 된다. 둥지에 가까이 가는 것은 같은 킹 코브라일지라도 가차 없이 공격하여 둥지를 지킨다.
킹코브라의 산란 시기나 장소는?
킹 코브라의 산란 시기는 아직 연구 중이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산란 장소.
킹 코브라는 알을 낳아 부화시키는 ‘난생’이다. 암컷은 몸과 꼬리를 이용해 낙엽 등을 모아 땅 위에 둥지를 짓고 한 번에 20~5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산란 후에는 알 위에 흙을 뿌리고 부화할 때까지 똬리를 틀어 알을 지킨다. 킹 코브라는 이 습관을 가진 유일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알들은 약 두 달 후에 부화한다. 부화 직후의 어린 뱀은 30cm가 채 되지 않는다.
킹코브라의 어린 뱀, 먹이나 특징은?
킹 코브라의 어린 뱀들은 주로 ‘뱀’, ‘도마뱀’, ‘새’ 등을 먹는다.
비록 킹 코브라는 많이 사육되지 않지만, 해외 사육자들은 “냉동된 쥐”, “도마뱀”을 먹이로 제공한다. 군마현 오타시에 있는 재팬 스네이크 센터에서 사육되는 킹 코브라는 “냉동 허브”를 제공한다.
그 밖에 어린 뱀의 특징
새끼 뱀이 부화하자마자 킹코브라의 어미 뱀은 새끼로부터 멀어진다. 이는 부모 뱀이 자신의 자식일지라도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갓 태어난 작은 킹 코브라도 매우 강한 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먹이를 잘 잡지 못하거나 새 같은 육식동물에게 먹히는 등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는 개체는 극히 일부이다.
실은 온화한 성격이다.
매우 강력한 독을 가진 킹 코브라. 번식기를 제외하고는 매우 온순하고 사람을 거의 물지 않지만,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사육사가 먹이를 주려고 할 때 물린 사례가 있다. 다른 연구원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목숨을 건졌지만, 독을 중화시키기 위해 1리터의 혈청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얌전하다고는 해도 매우 위험한 뱀이므로, 해외여행 등에서 조우했을 때는 침착하게 도망쳐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