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털갈이라고 하면 등딱지에 빽빽하게 난 강모가 특징.크기가 작아 살을 먹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진한 게장이 일품이다.
대게나 대게와 함께 게계에서는 상위 이미지가 있는 털게.소박한 의문이지만 왜 털가죽만 저렇게 등딱지가 털로 덮여 있을까.
쓸데없는 참견일지도 모르지만, 반들반들한 등딱지와 비교하면 저 털이 많은 등딱지는 이미지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고 걱정이 된다.그래서 이번 잡학 기사에서는 털갈이 털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봤다.
털거숭이 털은 센서
털이 물질을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빽빽하게 난 털은 무엇 때문에 있느냐는 얘기다.이는 털이 주위의 낌새를 살피는 센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물 속에서 털이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면 그것은 어떤 영향으로 물의 흐름이 바뀌었음을 의미한다.그 정체는 먹이이거나 천적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낌새를 민감하게 털로 감지하고 있다는 얘기다.그다지 움직임이 빠르지 않은 듯한 이미지가 있지만, 털을 센서에 이용하는 것으로 커버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털을 센서로 사용하는지는 확실치 않다.
털이 나 있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이외에도 털게에 털이 나 있는 이유로 생각되는 설이 몇 가지 있다.
털갈이의 털은 본체의 등딱지가 부드럽기 때문에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있다는 설
해저의 진흙이 털에 달라붙어 주변 풍경과 동화되어 천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
다른 게는 털이 없는데 털이 두툼한 것을 보면 등딱지의 부드러움이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일단 현재로서는 털가지가 무슨 생각으로 털을 만들고 있는지는 상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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