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푹 자고 있어도, 낮에 견디기 힘든 졸음이 찾아오는 ‘과면증’ 과면증은 기면증, 특발성 과면증, 수면 부족 증후군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특발성 과면증 증상의 특징, 체크포인트, 약물 및 수면습관 개선을 통한 치료법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특발성 과면증이란……증상의 특징·기면증과의 차이.

특발성 과면증은 1957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로스 박사가 기면증과 구별할 수 있는 과면증으로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기면증이나 특발성 과면증에서는 낮에 갑자기 잠드는 ‘수면발작’이라는 증상이 특징적이다. 기면증은 수면발작 시간이 짧고 잠에서 깰 때 기분이 상쾌하다.

반면 특발성 과면증은 수면발작이 1시간 이상, 때로는 3~4시간 지속되며 잠에서 깨는 것도 좋지 않다. 또한, 기면증에서의 수면발작은 주로 렘수면이지만, 특발성 과수면에서는 더 깊은 수면인 논렘수면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낮에 졸음을 참다보면 의식이 멍해지고 정돈되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된다. 그것은 ‘자동화’라고 불리는데, 그것은 잠이 덜 깬 상태에서의 행동과 비슷하다.

특발성 과면증은 밤에 8시간 정도 잘 수 있지만 10시간 이상 잘 수 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매우 나쁜 것도 특징이다. 큰 음량의 알람을 울려도 좀처럼 일어나지 않아, 가족이나 이웃에게 폐가 되는 일도.

잠에서 깬 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상태가 계속되고 잠이 심하게 취해 보이기 때문에 ‘수면취중’이라고 불린다. 이것은 특발성 과면증 환자의 절반 정도에게서 발견된다.

자율신경계는 종종 장애를 받는다. 두통, 기립성 저혈압, 어지러움, 수족냉증, 레이노 현상(추위와 스트레스로 손가락이 하얗게 되는 증상)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기면증에서도 비슷한 빈도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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