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 염증…!편도염을 예방하자
편도가 붓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편도염이라고 한다.편도염에 걸리면 인후통이나 고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음식이 매울수록 목이 아픈 경우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삼가야 할 병이다.
그런 편도염을 예방하려면 우선 목을 건조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세균이나 바이러스는 건조를 선호하므로 자주 양치질을 해 목을 축이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이 아닌 녹차로 양치질을 하면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의 살균작용도 기대할 수 있어 추천한다.
식생활에서는 비타민 섭취를 의식하면 좋다.항염증 작용이 있는 비타민E나 점막을 회복해 주는 비타민B2나 B6 등을 적극 섭취하도록 하자.
비타민E는 견과류와 녹황색 채소에, 비타민B2는 소 간과 우유에, 비타민B6는 참치 바나나에 많이 들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다.편도염의 원인이 되는 것은 건강한 사람의 체내에도 있는 상재균인 경우가 많다.건강할 때면 문제가 없지만 피로와 스트레스로 면역이 떨어지면 편도염이 발병하고 만다.
따라서 피로가 남아 있다고 느끼면 조금 쉬거나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을 가급적 피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산하는 것이 편도염 예방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정리
이번에는 편도선에 대한 잡학을 소개했다.편도에 대해 알아보고 가장 놀란 것은 선이 아니었다는 점이다.계속 샘이라고 믿었는데 배신당한 기분이다.
내 몸에도 있으면서 손에 꼽아볼 수 없는 편도.감기에 걸리면 붓고 자기주장을 하는 편도.이렇게 편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아직까지 없었다.
침 삼키는 것도 아프다!라는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면 피로와 스트레스 없이 비타민을 섭취하고 녹차로 양치질을 하며 편도 기분을 좋게 하는 나날을 보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