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에스트로겐은 뼈에 몸속의 대부분의 칼슘을 저장하고 있어 여성의 몸속에 있는 칼슘이 뼈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 폐경으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서, 칼슘은 뼈에서 점점 더 빠져나가고 뼈는 약해진다.

뼈가 딱딱해지고 약해지면서 골절되기 쉬운 상황을 골다공증이라고 한다. 골다공증은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어 골절돼 병원에 가서 검사해야 비로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질병이다.

폐경에 관한 의문.

최근 인터넷상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게 실제로 어떤가?’라고 고민하시는 분도 많지 않을까. 이제 폐경에 대한 다음의 질문에 답합시다.

밀물이 빠르면 폐경이 빨라지니?

어떤 사람들은 첫 조수가 빠르면 폐경도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그 둘 사이의 인과관계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이른 아침에 폐경을 맞이하고, 다른 사람들은 늦은 아침에 폐경을 맞이한다.

폐경이 늦으면 수명이 길어?

폐경이 늦은 사람은 폐경이 빠른 사람에 비해 수명이 길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2016년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폐경이 빠른 여성보다 폐경이 늦은 여성이 90세까지 더 오래 살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폐경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니?

폐경 시기를 미리 알기는 어렵지만, 폐경 시기를 간접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가능하다. 혈액검사로 에스트로겐이나 난포자극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면 지금 자신이 갱년기에 해당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은 것과 더불어 난포자극호르몬이 높을수록 폐경이 가까운 상황으로 판정된다.

조발폐경을 막기 위해 하고 싶은 일.

조기 난소 부전과 결과적으로 발생하는 조기 폐경의 대부분은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예방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예방이 어렵더라도 조발폐경의 전조를 빠르게 알아채고 대처함으로써 폐경과 관련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폐경으로 인한 증상을 줄이고 향후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폐경 전부터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한다. 특히 난소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 흡연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연구진은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에 비해 조발폐경 위험이 낮다고 밝혔다. 이 두 영양소는 난소 노화 및 여성호르몬 분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매일 식단에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초발증상인 월경불순 단계부터 병원 진단을 받으면 폐경 전 조기 진단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신체 변화를 느끼면 자가판단으로 방치하지 말고 부인과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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