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의 종류……독감 폐렴·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폐렴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원인 병원체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 세균성 폐렴.
흔히 ‘폐렴’이라고 부르는 것의 대부분은 이 세균성 폐렴이다. 폐렴구균, 독감간균, 클렙시엘라, 모라셀라 카타랄리스 등의 세균이 원인이 된다.
■ 바이러스성 폐렴.
독감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 수두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마이코플라즈마라는 병원체에 의한 폐렴. 항생제의 대표인 페니실린은 효과가 없다. 특히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이에게 많으며, 헛기침이 주증상. 혈액 검사는 백혈구가 증가하지 않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일반적인 객담 검사로는 마이코플라즈마를 직접 확인할 수 없으며, 치유 후 병원체가 확인되는 경우도 많다.
■ 레지오넬라 폐렴.
노인의 집단감염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 폐렴. 온천이나 순환탕 등에서 오염된 물에 번식한 레지오넬라가 감염돼 중증 폐렴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Micoplazma와 마찬가지로, 페니실린은 효과가 없다.

폐렴 치료법·고치는 법……항균제 내복·수액·필요시 입원도.
일반적인 폐렴에 대한 치료는 약으로 이루어진다. 폐렴에 사용되는 항균제는 원인으로 추정되는 병원균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지만 페니실린계, 세펨계 등 종류가 다양하므로 주치의의 설명을 듣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인 폐렴의 경우, 이 약들을 내복이나 수액으로 주입함으로써 병원체의 번식을 억제하고 치료한다.
치료를 받을 때,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원칙이다. 장기입원이 필요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분도 적지 않지만 전신상태가 양호하고 경증인 폐렴의 경우 입원하지 않고 내복과 외래에서 시행하는 수액만 치료하기도 한다.
폐렴으로 진단받아 올바른 치료를 시행해도 비정상적인 그림자가 사라지지 않으면 폐렴에 가려 폐암이나 폐결핵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고, 이 경우 더욱 세밀한 검사를 시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