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폐암에 걸리니?

폐암의 원인.

두 명 중 한 명이 암에 걸린다고 하는 시대인데, 연간 약 8만 명이 폐암에 걸리고 7만 명이 사망하는, 암 중에서 가장 사망 수가 많은 질병이다1). 폐암은 일반적으로 흡연력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흡연은 폐암 발병률을 증가시킨다.

폐암은 일반적으로 폐 세포의 유전자에 상처가 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세포에 상처를 내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담배의 영향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남성에서 약 4배, 여성에서는 3배 가까이 폐암에 걸리기 쉽다고 알려져 있으며, 흡연을 시작한 나이가 어릴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폐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진다.

대기오염.

호흡기 악성종양 중 하나인 폐암의 원인은 담배뿐만 아니라 소위 말하는 PM10, PM2.5 등과 같은 대기오염물질도 발병 위험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직업적으로 석면 등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과 대기오염이 폐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하며,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연간 약 120만명의 사망이 대기오염이라는 원인으로 폐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직장으로 인한 오염.

직장에서의 간접흡연(주변에 흐르는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것)도 폐암 위험을 20~30%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실제로 직장이나 부모, 형제, 가까운 친척 등에 폐암 환자가 있으면 본인도 폐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예를 들어 가족 중 누군가가 흡연하면 다른 가족도 담배연기를 들이마실 기회가 많아지거나 동거나 직장동료 등의 간접흡연 등의 영향으로 비슷한 생활습관을 공유하면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폐암 치료 방법.

폐암 진료 기준은?

폐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과 가래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침이나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혹은 피가래가 나오는 경우, 발열이 5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빨리 가까운 호흡기내과 등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합시다.

오래 지속되는 기침이나 객담 등 신경 쓰이는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지속되는 기침(2주 이상)이나 객담, 5일 이상 지속되는 발열 등이 있는 것 외에도 평소와 다른 컨디션의 이변을 발견하면 적절한 타이밍에 전문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폐암 검사란?

폐암이 의심될 때는 먼저 흉부 X선 검사를 하고, 뚜렷한 이상이 보이면 흉부 CT 검사를 해 암이 의심되는 병변의 유무와 위치를 살핀다.

이들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폐암이 의심되는 부위에서 세포나 조직을 채취하는 병리검사를 시행해 암의 경우 어떤 종류의 암인지에 대한 진단을 확정한다.

조직과 세포를 채취하기 위해 가장 많이 시행되는 것은 기관지 검사이다. 때로는 경피적 바늘 생검이나 흉강경 검사 등을 하기도 한다. 흉부 CT 검사에서 발견된 병변이 작아 병리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추적관찰이 될 수 있다.

또 암의 병기와 확산을 알아보기 위해 흉복부 조영 CT검사, 뇌 MRI검사, PET검사, 골석판술 등을 시행하는데, 실제로 어떤 검사를 어느 시점에 시행할지는 필요에 따라 담당 전문의가 판단하게 된다.

폐암은 어떤 치료를 받는가?

폐암에 대한 치료방법을 결정할 때는 그 조직형이나 암의 진행도(단계), 전신상태, 나이, 합병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수술치료를 하는 적응증은 Ⅰ기, Ⅱ기 비소세포폐암 또는 Ⅰ기, ⅡA기 소세포폐암과 같이 비교적 조기의 암 병소를 대상으로 하며, 수술을 통해 악성종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시행된다.

실제 수술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수술 전 전신 상태를 다양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하고, 수술 후 원활한 회복을 위해 수술 전 1개월 이상 금연이 지시된다.

지금까지 일반적인 수술방법으로는 흉부의 피부표면을 20cm 정도 절개해 갈비뼈 사이에서 접근하는 개흉수술이 시행되었으나 최근에는 흉강경을 삽입해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진행하는 최소침습수술이 널리 보편화되고 있다.

또 수술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방사선 치료가 있는데, 암세포에 방사선을 쏘아 병소를 소멸시키는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다. 암 자체의 진행 억제로 적극적으로 시행되는 경우도 있고, 말기 암에 따른 신체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신체가 치료를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좋고 항암제를 투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와 동시에 화학요법을 병행하여 시행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같은 시기에 시행하는 것이 시기를 나눠 사용하는 것보다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급성 부작용이 나타나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상태가 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약물 치료는 암의 증식을 억제하고 병소의 진전을 지연시키기 위해 약물을 주사나 내복으로 몸속에 투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체내에 투여된 약물은 전신을 순환하므로 폐실질 이외의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인정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며,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등과 결합하여 암의 재발이나 전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경우도 있다.

치료 효과는 엑스레이나 CT 같은 영상 검사나 혈액 검사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종양 표지자 등을 측정해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폐암 약물치료에 주로 투여되는 약물로는 크게 세포병증성 항암제, 표적표적제, 면역관문억제제가 알려져 있다.

현실적으로 어떤 약물을 실제 투여할지는 폐암의 조직분류, 병기, 전신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별 배경에 따라 판단하게 된다.

폐암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호흡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합시다.

폐암은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가 충분히 가능한 질병이다.

만일 검진이나 건강검진을 통해 폐암 가능성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한 조기에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폐암에서는 만성적인 기침, 가래(특히 피가래),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인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을 자각한 경우에는 조기에 호흡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정밀검사를 받도록 상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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