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는 지상에서는 체온이 상승해 버린다.

고래가 지상에서 살지 못하는 이유는 호흡을 못하는 것만은 아니다. 지상과 수중에서는 열전도율이 다르고, 수중에서는 지상의 25배 속도로 열을 빼앗기고 만다. 그래서 고래는 지방이 많아 체온을 빼앗기기 어려운 몸을 하고 있다. 뒤집어 말하면 몸속에 열이 쌓이기 쉽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의 체질이 지상에서는 어려운 일이 된다. 항온 동물인 고래는 물속에서는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체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열을 잘 빼앗기지 않는 공기 중에서는 체내에 열이 쌓인다. 지상으로 나온 고래의 체온은 점점 상승해 버리는 것이다.

원래 항온동물은 땀을 흘려 몸을 수분으로 덮음으로써 몸을 식힐거야. 그러나 물속에서 생활하는 고래는 땀을 흘리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땀을 흘리지 못하는 몸으로 진화하였다. 체온이 올라도 육상에서 몸을 식힐 방법은 없는 것이다.

이것은 고래의 생명을 위협하는 큰 문제이다. 돌고래를 수족관으로 수송할 때 몸에 물을 뿌리는 것은 체온을 올리지 않기 위해서이다.

대형고래가 쏘아 올려지면 도울 방법이 없다.

돌고래가 사육되는 수족관은 드물지 않고, 범고래도 수족관에서 볼 수 있어. 비록 돌고래나 범고래가 육지로 쏘아 올려지더라도 이른 단계라면 도울 수 있고, 수영장을 마련하면 그곳에서 사육할 수도 있다. 아래 동영상은 수족관의 돌고래 모습을 담은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준비할 수 있는 수영장에서 사육할 수 있는 것은 범고래가 한계라고 한다. 그보다 큰 고래는 사육할 수 없다. 범고래조차도 수족관에서 사육하면 척추가 휜다고 한다.

비록 큰 고래가 생활할 수 있는 수영장이 만들어졌지만, 그렇게까지 수송하는 것은 곤란하다. 애초에 큰 고래는 단시간에 질식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돕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정리

고래가 육지에 오르면 살아갈 수 없는 이유를 잡학으로 소개했어.

고래는 포유류이지만 평생 물속에서 사는 생물이다. 폐호흡 상태이긴 하지만, 훌륭하게 물속에서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수영은 상당히 빠르며, 골격의 튼튼함과 근육량은 어류를 압도하고 있다.

그다지 강한 이미지가 없는 고래이지만 자신보다 큰 상어를 죽여버리는 등 매우 공격력이 높은 생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물속에 적응한 탓에 몸집이 커지고 육상에서 체온을 낮출 수도 없다. 폐호흡 그대로인데 지상에서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

무언가를 얻음으로써 잃어버리는 것이 있는 것은 진화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Categorized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