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으로는 높이를 ‘해발 0미터’, ‘해발 0미터’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발’과 ‘고도’의 차이를 아시는 분은 적지 않을까?

해수면은 파도가 있고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국회 앞마당에 설치된 일본 수준 원점(해발 24.3900m)을 기준점으로 하여 측정된다.

‘고도’는 ‘해발’과 마찬가지로 평균 해수면을 기준으로 측정되지만, 인근 항구 등의 평균 해수면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해일 대책이나 해일 대책이 필요한 바다와 가까운 지역의 해발 표시 등에 사용하기 때문이며, 인근 해면과의 비교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의 높이, 땅의 높이, 일반적인 지리상의 높이를 나타내는 경우 ‘해발’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바다 근처에서 해일이나 해일의 재해 대책에 사용되는 경우 ‘해발’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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