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는 뽑으면 늘어난다’는 것은 속설이다.
예로부터 ‘흰머리는 뽑으면 늘어난다’고 하지만, 뽑는다고 해서 흰머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흰머리를 뺀 부분에서는 검은 머리가 아니라 다시 흰머리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흰머리는 아무리 뽑아도 거기에 자라는 것은 다시 흰머리이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다른 부분의 머리카락도 서서히 흰머리가 되는 경향이 있다. 흰머리를 뽑으면 늘어난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그것 때문일 것이다.
흰머리 부분이 가렵다는 건 기분 탓?
흰머리가 늘었다는 고민과 세트로 ‘흰머리 부분이 가렵다’며 두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흰머리가 나는 것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의학적으로 생각하기 어렵다. 흰머리가 있는 부분을 신경써서 만지거나 흰머리를 빼는 것은 그 부분의 두피가 거칠어지고 가려움증을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겨드랑이털이나 눈썹이 하얗게 되는 원인은 두피의 흰머리와는 달라?
두발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털과 눈썹도 나이가 들면서 하얗게 변한다. 그리고 모두 원인은 같다. 몸의 부위에 따라 원인이나 대처방법이 다르지 않으며, 식생활 등으로 개선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모두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을 만드는 힘이 약해지거나 멜라닌의 세포 간 전달이 잘 되지 않으면서 털이 하얗게 변한다.

흰머리와 잘 어울리는 방법.
흰머리의 양은 외모의 나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신경쓰지만, 흰머리를 신경쓰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젊어 보인다. 너무 고민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고, 흰머리를 발견할 때마다 뽑으면 모근이 아프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오래 사귀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개방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피부 떨림이 없다면, 흰머리를 염색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