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심한’ 증상으로 여겨지는 원인이다.
생리 때는 많든 적든 불쾌한 증상을 느끼기 마련인데, ‘생리가 무겁다’는 호소의 경우 주로 ‘통증이 심하다’ ‘생리량이 많다’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 같다. 이러한 증상이 있어 일상생활을 ‘평소대로’ 보낼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기준이 될 수 있다.
■ 생리통이 심한 경우.
월경에 따른 복통·요통·두통·메스꺼움 등의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있다.
진통제가 듣지 않거나 효과가 있어도 2~3시간이면 효과가 없어진다.
■ 월경량이 많은 경우.
- 생리대를 2시간 동안 지속되지 않는다.
- 생리 때마다 빈혈이 되어 버린다.
- 검진 때마다 빈혈을 지적받는다.
- 양이 많아서 외출이 불가능하다 등등.
10대의 경우 생리가 심한 원인은 자궁근종과 같은 기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기능성’, 즉 생활습관에 원인이 있는 것이다. 드물게는 10대에서도 내막증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리가 심한’ 경우의 치료법……대증요법 외에 알약도 효과적이다.
생리가 위중한 경우 대증요법으로 한방이나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약이다. 10대의 생리 문제에 대해, 알약은 여러가지 면에서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또한, 부모-자녀 관계와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종종 효과적이다.
부인과 진료로 향후 여성으로서의 고민도 상담할 수 있는 체제를.
우선 내막증 등 빨리 치료해야 할 원인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도 생리가 무겁다고 느낀다면 일단 일단 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 등을 포함한 진찰을 받읍시다.
또한 약이나 한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하게 지내도록 하는 것은 앞으로의 ‘여성으로서의 삶’을 생각하면 매우 중요하다. 10대에 부인과 진료가 처음이신 분들도 부모님을 모시고 다니면서 생리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고 미래의 여성으로서의 고민도 의사와 상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